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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월호 참사 1년
“세월호 인양에 1,200억 원…총 5,500억 원 소요”
입력 2015.04.08 (21:40) 수정 2015.04.09 (07:2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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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를 수습하는 데는, 선체 인양에만 1,200억원 정도가 드는 등, 총 5천 5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정부가 계산한 세부 비용 내역을 김정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바닷속 44미터에 가라앉은 세월호.

배를 인양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사고를 완전히 수습하는 데 정부는 총 5548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이미 쓴 비용이 1,854억 원, 수색과 구조·피해가족 지원 등에 쓰였습니다.

또 앞으로 3,700억 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인명 피해 배상에 1,400억, 추가 구조비용과 피해자 지원사업에 1100억 원, 세월호 인양에는 1200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 비용은 잠수 비용과 대형 크레인 사용료가 반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술검토 결과에 따라 비용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권(해수부 항만국장) : "(인양 비용은) 기상 상태 그리고 기술적인 불확실성 이런 부분에 엄청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정부는 소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유병언 일가 등의 재산 1280억 원을 보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가압류한 재산에 은행 등의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도 많아 얼마나 받아낼지는 미지수입니다.

<녹취> 구상권(청구 관련 정부 관계자) : "지금 (재산) 보전만 한 상태지, 알 수 없습니다. 판결이 나서 금액이 결정 나는 거죠."

정부는 구상권 청구와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총 비용은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 “세월호 인양에 1,200억 원…총 5,500억 원 소요”
    • 입력 2015-04-08 21:41:59
    • 수정2015-04-09 07:28:42
    뉴스 9
<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를 수습하는 데는, 선체 인양에만 1,200억원 정도가 드는 등, 총 5천 5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정부가 계산한 세부 비용 내역을 김정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바닷속 44미터에 가라앉은 세월호.

배를 인양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사고를 완전히 수습하는 데 정부는 총 5548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이미 쓴 비용이 1,854억 원, 수색과 구조·피해가족 지원 등에 쓰였습니다.

또 앞으로 3,700억 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인명 피해 배상에 1,400억, 추가 구조비용과 피해자 지원사업에 1100억 원, 세월호 인양에는 1200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 비용은 잠수 비용과 대형 크레인 사용료가 반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술검토 결과에 따라 비용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권(해수부 항만국장) : "(인양 비용은) 기상 상태 그리고 기술적인 불확실성 이런 부분에 엄청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정부는 소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유병언 일가 등의 재산 1280억 원을 보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가압류한 재산에 은행 등의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도 많아 얼마나 받아낼지는 미지수입니다.

<녹취> 구상권(청구 관련 정부 관계자) : "지금 (재산) 보전만 한 상태지, 알 수 없습니다. 판결이 나서 금액이 결정 나는 거죠."

정부는 구상권 청구와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총 비용은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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