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세계 최대 인공암벽 타고 ‘낙하산 점프’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스위스 알프스에 있는 세계 최대 인공 암벽을 무대로 두 가지 극한 스포츠를 펼치며 담력을 시험한 모험가들이 나타났습니다.

깊은 산 속 계곡 사이 우뚝 서 있는 콘크리트 벽이 압도적인데요.

바로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에모송' 댐입니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관광지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암벽이 설치된 곳인데요.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 '팀 호웰'과 그의 동료들이 높이 160미터가 넘는 '에모송 댐' 인공 암벽을 맨손으로 등반하고 정상 인근에서 뛰어내려 대담한 낙하산 점프까지 선보였습니다.

까마득한 높이에서 두 가지 극한 스포츠를 섭렵한 모험가들!

차원이 다른 인공 암벽에서 자신의 담력과 도전정신을 제대로 시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