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금품 메모 발견…김기춘·허태열 포함”
입력 2015.04.10 (12:00)
수정 2015.04.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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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했습니다.
금품 로비 가능성이 있는만큼 파장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검찰은 어제 저녁에 강남삼성병원에서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고인의 바지주머니에서 메모지가 한 장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메모지엔 몇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이중 5~6명의 이름 옆에는 금액까지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이 함께 적힌 인물에는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적혀있었으며 김 전 실장 이름 옆엔 10만 달러 허 전 실장은 7 억원이라고 써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의 경우 날짜까지 함께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일부언론은 고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인 어제 새벽 전화 통화를 통해 김전 실장에게 지난 2006년 9월에 롯데호텔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고, 2007년에는 당시 캠프 직능총괄본주장이던 허 전 실장을 강남 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 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필체 감정을 통해 고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다만 성 전 회장이 이미 사망했고 이름과 일부 액수 정도만 적혀있는 상황이라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했습니다.
금품 로비 가능성이 있는만큼 파장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검찰은 어제 저녁에 강남삼성병원에서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고인의 바지주머니에서 메모지가 한 장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메모지엔 몇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이중 5~6명의 이름 옆에는 금액까지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이 함께 적힌 인물에는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적혀있었으며 김 전 실장 이름 옆엔 10만 달러 허 전 실장은 7 억원이라고 써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의 경우 날짜까지 함께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일부언론은 고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인 어제 새벽 전화 통화를 통해 김전 실장에게 지난 2006년 9월에 롯데호텔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고, 2007년에는 당시 캠프 직능총괄본주장이던 허 전 실장을 강남 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 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필체 감정을 통해 고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다만 성 전 회장이 이미 사망했고 이름과 일부 액수 정도만 적혀있는 상황이라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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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완종 금품 메모 발견…김기춘·허태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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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10 1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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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했습니다.
금품 로비 가능성이 있는만큼 파장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검찰은 어제 저녁에 강남삼성병원에서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고인의 바지주머니에서 메모지가 한 장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메모지엔 몇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이중 5~6명의 이름 옆에는 금액까지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이 함께 적힌 인물에는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적혀있었으며 김 전 실장 이름 옆엔 10만 달러 허 전 실장은 7 억원이라고 써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의 경우 날짜까지 함께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일부언론은 고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인 어제 새벽 전화 통화를 통해 김전 실장에게 지난 2006년 9월에 롯데호텔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고, 2007년에는 당시 캠프 직능총괄본주장이던 허 전 실장을 강남 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 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필체 감정을 통해 고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다만 성 전 회장이 이미 사망했고 이름과 일부 액수 정도만 적혀있는 상황이라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했습니다.
금품 로비 가능성이 있는만큼 파장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검찰은 어제 저녁에 강남삼성병원에서 고 성완종 전 회장 검시 과정에서 고인의 바지주머니에서 메모지가 한 장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메모지엔 몇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이중 5~6명의 이름 옆에는 금액까지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이 함께 적힌 인물에는 김기춘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적혀있었으며 김 전 실장 이름 옆엔 10만 달러 허 전 실장은 7 억원이라고 써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의 경우 날짜까지 함께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일부언론은 고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인 어제 새벽 전화 통화를 통해 김전 실장에게 지난 2006년 9월에 롯데호텔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고, 2007년에는 당시 캠프 직능총괄본주장이던 허 전 실장을 강남 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 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필체 감정을 통해 고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다만 성 전 회장이 이미 사망했고 이름과 일부 액수 정도만 적혀있는 상황이라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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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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