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스피스, 우즈 이어 ‘최연소 그린재킷’

입력 2015.04.14 (06:23) 수정 2015.04.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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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과 만 스물 한살의 조던 스피스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연소 기록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명인 열전의 주인공은 조던 스피스였습니다.

네 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해 고비때마다 버디 퍼트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스피스는 두 타를 줄여,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인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승부의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자폐증이 있는 여동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응원이었습니다.

만 21살 8개월의 스피스는 마스터스 역대 두 번째, 어린 챔피언으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 조던 스피스 : "믿어지지 않습니다. 기분이 최고입니다.단언컨대 제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2언더파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샷 과정에서 손목을 다쳐, 당분간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47개의 이글이 나와,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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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살 스피스, 우즈 이어 ‘최연소 그린재킷’
    • 입력 2015-04-14 06:24:51
    • 수정2015-04-14 0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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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과 만 스물 한살의 조던 스피스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연소 기록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명인 열전의 주인공은 조던 스피스였습니다.

네 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해 고비때마다 버디 퍼트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스피스는 두 타를 줄여,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인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승부의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자폐증이 있는 여동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응원이었습니다.

만 21살 8개월의 스피스는 마스터스 역대 두 번째, 어린 챔피언으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 조던 스피스 : "믿어지지 않습니다. 기분이 최고입니다.단언컨대 제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2언더파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샷 과정에서 손목을 다쳐, 당분간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47개의 이글이 나와,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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