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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탄층 자연 연소로 화산구 생겨
입력 2015.04.14 (09:48) 수정 2015.04.14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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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장 우루무치 지역에서 작은 화산구가 발견됐습니다.

지하에 매장된 석탄층에 저절로 불이 붙어 생긴 화산구입니다.

<리포트>

산기슭에 생긴 작은 구덩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입구 온도를 재 봤더니 80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현지 주민들은 지하에 매장된 석탄층이 자연 연소하면서 생긴 현상이라며, 벌써 수 십 년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천룽(탄광 소화 기술 센터 주임) : "70년대 석탄 채굴 도중 이미 불이 발견됐는데 당시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에서 갱을 덮어 불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탄층 자연 연소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땅속에 있던 석탄이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돼 열을 내기 시작하는데요.

온도가 70-80도까지 올라간 이후에는 갑자기 3백도 정도로 높아져 저절로 불이 붙게 됩니다.

석탄은 열을 전달하지 않는 절연체로 층이 두꺼울수록 열이 쉽게 축적돼 불이 붙기 쉽습니다.

신장 지역에서만, 자연 연소 때문에 연간 470만 톤에 이르는 석탄이 손실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중국, 석탄층 자연 연소로 화산구 생겨
    • 입력 2015-04-14 09:48:55
    • 수정2015-04-14 10:03:57
    930뉴스
<앵커 멘트>

신장 우루무치 지역에서 작은 화산구가 발견됐습니다.

지하에 매장된 석탄층에 저절로 불이 붙어 생긴 화산구입니다.

<리포트>

산기슭에 생긴 작은 구덩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입구 온도를 재 봤더니 80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현지 주민들은 지하에 매장된 석탄층이 자연 연소하면서 생긴 현상이라며, 벌써 수 십 년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천룽(탄광 소화 기술 센터 주임) : "70년대 석탄 채굴 도중 이미 불이 발견됐는데 당시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에서 갱을 덮어 불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탄층 자연 연소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땅속에 있던 석탄이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돼 열을 내기 시작하는데요.

온도가 70-80도까지 올라간 이후에는 갑자기 3백도 정도로 높아져 저절로 불이 붙게 됩니다.

석탄은 열을 전달하지 않는 절연체로 층이 두꺼울수록 열이 쉽게 축적돼 불이 붙기 쉽습니다.

신장 지역에서만, 자연 연소 때문에 연간 470만 톤에 이르는 석탄이 손실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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