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IS·보코하람 여성 성폭행 전술화”
입력 2015.04.14 (11:14)
수정 2015.04.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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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나 보코하람 등을 비롯해 성폭행을 전술로 사용하는 무장세력들이 늘고 있다고 유엔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은 IS와 보코하람 등 13개 무장세력을 성폭행을 전술로 사용하는 집단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유엔이 꼽은 성폭행을 전술화하는 범죄집단은 기존의 콩고민주공화국 12개 반군 세력, 남수단의 5개 무장단체 등을 합해 모두 45개로 늘었습니다.
유엔은 특히 1년 전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이 저지른 여학생 2백여 명 집단 납치를 가장 충격적 사건으로 거론했습니다.
IS도 지난해 6월 지난해 6월 이라크 모술을 장악했을 때 현지 소수민족의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아 대원들에게 선물하거나 팔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간 보고서에서 보코하람과 IS 등 무장단체들이 위세 과시와 이데올로기 전파, 자금 조달을 위해 성폭행을 전술적 수단으로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IS와 보코하람 등 13개 무장세력을 성폭행을 전술로 사용하는 집단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유엔이 꼽은 성폭행을 전술화하는 범죄집단은 기존의 콩고민주공화국 12개 반군 세력, 남수단의 5개 무장단체 등을 합해 모두 45개로 늘었습니다.
유엔은 특히 1년 전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이 저지른 여학생 2백여 명 집단 납치를 가장 충격적 사건으로 거론했습니다.
IS도 지난해 6월 지난해 6월 이라크 모술을 장악했을 때 현지 소수민족의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아 대원들에게 선물하거나 팔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간 보고서에서 보코하람과 IS 등 무장단체들이 위세 과시와 이데올로기 전파, 자금 조달을 위해 성폭행을 전술적 수단으로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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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IS·보코하람 여성 성폭행 전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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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11:14:54
- 수정2015-04-14 13:13:36
IS나 보코하람 등을 비롯해 성폭행을 전술로 사용하는 무장세력들이 늘고 있다고 유엔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은 IS와 보코하람 등 13개 무장세력을 성폭행을 전술로 사용하는 집단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유엔이 꼽은 성폭행을 전술화하는 범죄집단은 기존의 콩고민주공화국 12개 반군 세력, 남수단의 5개 무장단체 등을 합해 모두 45개로 늘었습니다.
유엔은 특히 1년 전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이 저지른 여학생 2백여 명 집단 납치를 가장 충격적 사건으로 거론했습니다.
IS도 지난해 6월 지난해 6월 이라크 모술을 장악했을 때 현지 소수민족의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아 대원들에게 선물하거나 팔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간 보고서에서 보코하람과 IS 등 무장단체들이 위세 과시와 이데올로기 전파, 자금 조달을 위해 성폭행을 전술적 수단으로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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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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