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땅’ 매향리, 리틀야구 메카 변신!

입력 2015.04.14 (21:49) 수정 2015.04.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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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년넘게 미군 사격장으로 활용되어온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가 리틀 야구 메카로 변신합니다.

매향리엔 야구장 8개를 갖춘 아시아 최대의 유소년 야구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 부대 사격장이 폐쇄된지 10년이 지났지만, 포탄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50년동안 철저하게 소외된 땅이었던 이곳이 리틀 야구 꿈의 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화성시는 430억원을 투입해, 매향리 평화공원안에 유소년 야구 단지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총 7만평의 부지에 야구장 8면을 갖춘,아시아 최대의 규모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화성시장) : "유소년야구 발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이어 매향리 야구장 건설로 리틀 야구계는 한단계 도약할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 변관호 (리틀 야구 선수) : "그동안 멀어서 힘들었는데,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뷰> 김도영(리틀 야구 선수) : "좋은 환경에서 더 열심히 운동해서,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모든 대회가 매향리에서 열리는등 리틀 야구는 매향리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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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된 땅’ 매향리, 리틀야구 메카 변신!
    • 입력 2015-04-14 21:53:35
    • 수정2015-04-15 0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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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년넘게 미군 사격장으로 활용되어온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가 리틀 야구 메카로 변신합니다.

매향리엔 야구장 8개를 갖춘 아시아 최대의 유소년 야구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 부대 사격장이 폐쇄된지 10년이 지났지만, 포탄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50년동안 철저하게 소외된 땅이었던 이곳이 리틀 야구 꿈의 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화성시는 430억원을 투입해, 매향리 평화공원안에 유소년 야구 단지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총 7만평의 부지에 야구장 8면을 갖춘,아시아 최대의 규모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화성시장) : "유소년야구 발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이어 매향리 야구장 건설로 리틀 야구계는 한단계 도약할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 변관호 (리틀 야구 선수) : "그동안 멀어서 힘들었는데,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뷰> 김도영(리틀 야구 선수) : "좋은 환경에서 더 열심히 운동해서,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모든 대회가 매향리에서 열리는등 리틀 야구는 매향리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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