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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홍준표에게 1억 보내고 확인 전화”…“소설”
입력 2015.04.14 (23:10) 수정 2015.04.15 (00:1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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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 검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돈을 보낸뒤 홍 지사에게 직접 확인 전화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성완종 회장이 지난 10년동안 언제 어떤 정치인을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법조팀 장덕수 기자 나와있습니다.

장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새롭게 제기된 의혹은 무엇인가요?

<리포트>

네.

고 성완종 전 회장은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6월 측근인 윤모 씨를 통해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있던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성 전 회장이 윤 씨를 통해 돈을 보낸 뒤 홍 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았는지 확인했다는 겁니다.

전달자로 지목된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말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녹취> 윤OO(고 성완종 전 회장 측근) :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나도 조금 있으면 이제 부를 거라고 아마 검찰에서. 그러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이거에요"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2일 윤 씨를 출국금지했고, 조만간 윤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치권에 돈을 전달할 때 성 전 회장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 씨는 이미 소환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확인 전화는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질문>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10여 년 동안 정관계 인사 등과의 만남을 기록한 일정표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답변>
네. 성완종 전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약속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대인관계의 폭이 넓었습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04년쯤부터 최근까지 이같은 만남을 모두 일정표에 기록했습니다.

일정표에는 만남을 가진 인사의 이름과 시간, 장소까지 꼼꼼히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관계 인사는 물론이고 기업인들의 이름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 측은 당초 이 일정표를 개인 약속이 많아 비자금 조성 등 회사 일에는 관여하지 못했다고 소명하는 용도로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정표는 정관계 로비 정황의 증거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리스트에 기초한 수사이지 리스트에 한정된 수사는 아니"라며 수사 확대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검찰은 경남기업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해 회계 책임자였던 한 모 전 부사장 등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 [취재현장] “홍준표에게 1억 보내고 확인 전화”…“소설”
    • 입력 2015-04-14 23:19:52
    • 수정2015-04-15 00:11:32
    뉴스라인
<앵커 멘트>

지금부터 검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돈을 보낸뒤 홍 지사에게 직접 확인 전화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성완종 회장이 지난 10년동안 언제 어떤 정치인을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법조팀 장덕수 기자 나와있습니다.

장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새롭게 제기된 의혹은 무엇인가요?

<리포트>

네.

고 성완종 전 회장은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6월 측근인 윤모 씨를 통해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있던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성 전 회장이 윤 씨를 통해 돈을 보낸 뒤 홍 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았는지 확인했다는 겁니다.

전달자로 지목된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말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녹취> 윤OO(고 성완종 전 회장 측근) :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나도 조금 있으면 이제 부를 거라고 아마 검찰에서. 그러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이거에요"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2일 윤 씨를 출국금지했고, 조만간 윤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치권에 돈을 전달할 때 성 전 회장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 씨는 이미 소환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확인 전화는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질문>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10여 년 동안 정관계 인사 등과의 만남을 기록한 일정표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답변>
네. 성완종 전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약속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대인관계의 폭이 넓었습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04년쯤부터 최근까지 이같은 만남을 모두 일정표에 기록했습니다.

일정표에는 만남을 가진 인사의 이름과 시간, 장소까지 꼼꼼히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관계 인사는 물론이고 기업인들의 이름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 측은 당초 이 일정표를 개인 약속이 많아 비자금 조성 등 회사 일에는 관여하지 못했다고 소명하는 용도로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정표는 정관계 로비 정황의 증거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리스트에 기초한 수사이지 리스트에 한정된 수사는 아니"라며 수사 확대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검찰은 경남기업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해 회계 책임자였던 한 모 전 부사장 등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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