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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높아”…청년 실업난 속 이공계 선호 늘었다
입력 2015.04.21 (21:37) 수정 2015.04.21 (21:5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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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48번째 맞는 과학의 날인데요,.

국가의 미래비젼을 위한 과학정책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기적 바탕에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우대한 정책이 있었는데요.

한때 시들했던 이공계가, 역설적이지만 최근 청년 실업난을 타고 다시 뜨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구조를 살펴보는 홍규혁 씨, 지난해 입시에서 이름난 의대 2곳에도 합격했지만 결국, 공대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고, 비전도 좋아보여서 "

올해 서울대 공대 신입생 8백 명 가운데 115명이 동시 합격한 의대나 한의대를 포기하고 공대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그런 기업들이 나오고 거기에서 그런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장점,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 그런 것들이 학부모에게 어필을 했다고..."

인문사회계열 학부생들은 요즘 컴퓨터와 같은 이공계 과목을 공부하며 전공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의 경우, 문과계열 이공계 복수 전공자가 2012년 11명에서 지난해 97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원전공인 소비자 가족학이랑 융합시켜서 마케팅이나 영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공대 취업률은 인문 계열에 비해 20% 이상 높습니다.

여기다가 의대와 한의대의 인기도 한풀 꺾이면서 공대가 다시 뜨고 있습니다.

과학계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그런 일들을 할 때에 인재에게도 기회가 되고,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성장 동력이 되지 않겠나..."

10대 그룹 최고경영자 120여 명 가운데 30퍼센트 이상이 이공계 출신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사회에서 이공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취업률 높아”…청년 실업난 속 이공계 선호 늘었다
    • 입력 2015-04-21 21:38:58
    • 수정2015-04-21 21:50:1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48번째 맞는 과학의 날인데요,.

국가의 미래비젼을 위한 과학정책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기적 바탕에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우대한 정책이 있었는데요.

한때 시들했던 이공계가, 역설적이지만 최근 청년 실업난을 타고 다시 뜨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구조를 살펴보는 홍규혁 씨, 지난해 입시에서 이름난 의대 2곳에도 합격했지만 결국, 공대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고, 비전도 좋아보여서 "

올해 서울대 공대 신입생 8백 명 가운데 115명이 동시 합격한 의대나 한의대를 포기하고 공대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그런 기업들이 나오고 거기에서 그런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장점,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 그런 것들이 학부모에게 어필을 했다고..."

인문사회계열 학부생들은 요즘 컴퓨터와 같은 이공계 과목을 공부하며 전공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의 경우, 문과계열 이공계 복수 전공자가 2012년 11명에서 지난해 97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원전공인 소비자 가족학이랑 융합시켜서 마케팅이나 영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공대 취업률은 인문 계열에 비해 20% 이상 높습니다.

여기다가 의대와 한의대의 인기도 한풀 꺾이면서 공대가 다시 뜨고 있습니다.

과학계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그런 일들을 할 때에 인재에게도 기회가 되고,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성장 동력이 되지 않겠나..."

10대 그룹 최고경영자 120여 명 가운데 30퍼센트 이상이 이공계 출신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사회에서 이공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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