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첫 수사 대상 되나?
입력 2015.04.22 (06:02)
수정 2015.04.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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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가 자진 사퇴하면서 당장 '성완종 리스트'의 첫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직 총리를 수사한다는 부담은 덜었지만 아직도 조심스럽게 사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검찰과 이 총리 측 모두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입니다.
이 총리 측은 현직 총리 신분의 검찰 소환이라는 불명예를 피했고, 검찰도 법무부를 관할하는 총리에 대한 수사라는 짐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정국을 흔들어 온 이 총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도 첫 조사 대상자로 이 총리가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일단 "수사 논리대로만 차분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총리를 여러차례 소환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은 만큼, 아직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상황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데, 검찰 수사는 아직 당시 상황을 확실히 재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 측이 관련자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소환 전 기초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자료 분석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 이 총리의 만남 등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발견된다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제 수사의 첫 칸을 채우고 있다는 말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완구 총리가 자진 사퇴하면서 당장 '성완종 리스트'의 첫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직 총리를 수사한다는 부담은 덜었지만 아직도 조심스럽게 사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검찰과 이 총리 측 모두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입니다.
이 총리 측은 현직 총리 신분의 검찰 소환이라는 불명예를 피했고, 검찰도 법무부를 관할하는 총리에 대한 수사라는 짐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정국을 흔들어 온 이 총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도 첫 조사 대상자로 이 총리가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일단 "수사 논리대로만 차분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총리를 여러차례 소환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은 만큼, 아직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상황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데, 검찰 수사는 아직 당시 상황을 확실히 재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 측이 관련자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소환 전 기초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자료 분석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 이 총리의 만남 등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발견된다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제 수사의 첫 칸을 채우고 있다는 말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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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첫 수사 대상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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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2 06:03:30
- 수정2015-04-22 14:05:44
<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가 자진 사퇴하면서 당장 '성완종 리스트'의 첫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직 총리를 수사한다는 부담은 덜었지만 아직도 조심스럽게 사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검찰과 이 총리 측 모두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입니다.
이 총리 측은 현직 총리 신분의 검찰 소환이라는 불명예를 피했고, 검찰도 법무부를 관할하는 총리에 대한 수사라는 짐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정국을 흔들어 온 이 총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도 첫 조사 대상자로 이 총리가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일단 "수사 논리대로만 차분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총리를 여러차례 소환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은 만큼, 아직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상황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데, 검찰 수사는 아직 당시 상황을 확실히 재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 측이 관련자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소환 전 기초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자료 분석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 이 총리의 만남 등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발견된다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제 수사의 첫 칸을 채우고 있다는 말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완구 총리가 자진 사퇴하면서 당장 '성완종 리스트'의 첫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직 총리를 수사한다는 부담은 덜었지만 아직도 조심스럽게 사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검찰과 이 총리 측 모두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입니다.
이 총리 측은 현직 총리 신분의 검찰 소환이라는 불명예를 피했고, 검찰도 법무부를 관할하는 총리에 대한 수사라는 짐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정국을 흔들어 온 이 총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도 첫 조사 대상자로 이 총리가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일단 "수사 논리대로만 차분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총리를 여러차례 소환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은 만큼, 아직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상황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데, 검찰 수사는 아직 당시 상황을 확실히 재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 측이 관련자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소환 전 기초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자료 분석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 이 총리의 만남 등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발견된다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제 수사의 첫 칸을 채우고 있다는 말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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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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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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