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평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입력 2015.04.24 (06:26) 수정 2015.04.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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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대표적인 꽃 축제죠,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화사한 분위기가 가득해 보이는데요.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저는 봄기운을 머금은 꽃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입장시간까진 2시간 반이 남았지만, 이곳은 봄날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호수공원을 꽉 채운 1억 송이의 꽃은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는 35개국 320여개의 화훼관련 기관이 참가해 만 종류, 1억 송이의 꽃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꽃과 평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 야생화가 소개되는 '평화 통일 특별관'이 운영되는데요,

새터민 안내원이 직접 안내를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희귀식물들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올해 9번째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젯밤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개막했습니다.

25년 전 시작된 지역의 작은 축제가 어느덧 유료 관람객만 해마다 5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승용차로 오실 경우, 킨텍스 주변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최 측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며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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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과 평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 입력 2015-04-24 06:28:11
    • 수정2015-04-24 07:28: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나라 대표적인 꽃 축제죠,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화사한 분위기가 가득해 보이는데요.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저는 봄기운을 머금은 꽃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입장시간까진 2시간 반이 남았지만, 이곳은 봄날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호수공원을 꽉 채운 1억 송이의 꽃은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는 35개국 320여개의 화훼관련 기관이 참가해 만 종류, 1억 송이의 꽃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꽃과 평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 야생화가 소개되는 '평화 통일 특별관'이 운영되는데요,

새터민 안내원이 직접 안내를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희귀식물들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올해 9번째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젯밤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개막했습니다.

25년 전 시작된 지역의 작은 축제가 어느덧 유료 관람객만 해마다 5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승용차로 오실 경우, 킨텍스 주변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최 측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며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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