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마음껏 그라운드 누려라’

입력 2015.05.05 (21:49) 수정 2015.05.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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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녹색 그라운드도 오늘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소아 환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고,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한 야구장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 훈련장이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집과 학교, 병원이 전부였던 소아환우들이 그라운드를 맘껏 내달립니다.

손으로 공을 만지기도 하고, 발놀림도 서툴지만,

<녹취> "잘한다! 잘한다! 그렇지!"

슈틸리케감독을 비롯한 각급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의 지도로 어느새 공과 친해졌습니다.

<인터뷰> 정의석(삼양초 5학년) :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놀아서 재밌었어요"

<인터뷰> 홍지민(신현초 2학년) : "아저씨들 오늘 같이 놀아줘서 재밌고 좋았어요, 씩씩하게 잘 자랄게요!"

어린이날을 처음 경험한 슈틸리케감독도 동심과 어울려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제 고향 독일에는 아버지날 어머니날 따로 있지만 어린이날은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축구경기장엔 이색 광어잡이 등 다양한 어린이 관중 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해물과~"

어린이 팬들이 가득 들어찬 전국 5개 야구장의 열기는 오늘 더 뜨거웠습니다.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낸 리틀야구 올스타전과, 어린이 승마대회 등 스포츠 세상도 어린이날을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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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어린이날! ‘마음껏 그라운드 누려라’
    • 입력 2015-05-05 21:51:48
    • 수정2015-05-05 22: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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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녹색 그라운드도 오늘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소아 환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고,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한 야구장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 훈련장이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집과 학교, 병원이 전부였던 소아환우들이 그라운드를 맘껏 내달립니다.

손으로 공을 만지기도 하고, 발놀림도 서툴지만,

<녹취> "잘한다! 잘한다! 그렇지!"

슈틸리케감독을 비롯한 각급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의 지도로 어느새 공과 친해졌습니다.

<인터뷰> 정의석(삼양초 5학년) :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놀아서 재밌었어요"

<인터뷰> 홍지민(신현초 2학년) : "아저씨들 오늘 같이 놀아줘서 재밌고 좋았어요, 씩씩하게 잘 자랄게요!"

어린이날을 처음 경험한 슈틸리케감독도 동심과 어울려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제 고향 독일에는 아버지날 어머니날 따로 있지만 어린이날은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축구경기장엔 이색 광어잡이 등 다양한 어린이 관중 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해물과~"

어린이 팬들이 가득 들어찬 전국 5개 야구장의 열기는 오늘 더 뜨거웠습니다.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낸 리틀야구 올스타전과, 어린이 승마대회 등 스포츠 세상도 어린이날을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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