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멧 갈라(Met Gala), 올해 주제는 ‘중국’

<리포트>

미국 내 패션,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멧 갈라'.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아카데미상 못지 않은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특히 '중국'을 주제로 한 만큼 공리, 장쯔이, 판빙빙, 탕웨이 등 중화권 여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탕웨이(배우) : "미녀들을 보려고 왔어요. 오늘 밤 아름다운 배우들이 다 모인 것 같네요. 정말 행복합니다."

주제에 맞춰 동양적 디자인과 색감으로 멋을 낸 스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패셔니스타의 대명사 '사라 제시카 파커'는 중국풍의 머리 장식과 의상을...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는 화려한 황금빛 자수 의상을...

리즈 위더스푼과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강렬한 붉은 드레스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 킴 카다시안은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고...

마돈나는 손등 키스 퍼포먼스, 레이디 가가는 4차원 패션과 포즈로 플래쉬 세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