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안도, 자동차 공장 우왕좌왕
입력 2002.04.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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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늦게나마 협상이 평화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발전회사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같은 사업장은 오후 내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 타결 소식에 그 동안 굳게 닫혔던 발전소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장애물도 치우고 경찰 병력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휴일도 없이 고생해 온 직원들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곽영훈(서울화력발전처 직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만 타결이 됐다니까 직원들이 돌아와서 같이 근무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오후 1시부터 울산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노조원들이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바로 발전파업 협상 타결 소식이 알려지자 직원들을 급하게 불러모았습니다.
⊙직원: 파업 철회 됐다니까 지금 개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거지...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역시 오후 1시 반부터 전 직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야간작업조가 투입될 때까지 4시간 동안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처럼 일부 사업장에서는 협상이 타결되면서 직원들을 소집하는 등 하루종일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협상 타결 소식에 조퇴투쟁 방침을 철회하고 오늘 하루 정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같은 사업장은 오후 내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 타결 소식에 그 동안 굳게 닫혔던 발전소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장애물도 치우고 경찰 병력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휴일도 없이 고생해 온 직원들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곽영훈(서울화력발전처 직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만 타결이 됐다니까 직원들이 돌아와서 같이 근무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오후 1시부터 울산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노조원들이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바로 발전파업 협상 타결 소식이 알려지자 직원들을 급하게 불러모았습니다.
⊙직원: 파업 철회 됐다니까 지금 개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거지...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역시 오후 1시 반부터 전 직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야간작업조가 투입될 때까지 4시간 동안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처럼 일부 사업장에서는 협상이 타결되면서 직원들을 소집하는 등 하루종일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협상 타결 소식에 조퇴투쟁 방침을 철회하고 오늘 하루 정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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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뒤늦게나마 협상이 평화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발전회사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같은 사업장은 오후 내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 타결 소식에 그 동안 굳게 닫혔던 발전소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장애물도 치우고 경찰 병력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휴일도 없이 고생해 온 직원들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곽영훈(서울화력발전처 직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만 타결이 됐다니까 직원들이 돌아와서 같이 근무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오후 1시부터 울산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노조원들이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바로 발전파업 협상 타결 소식이 알려지자 직원들을 급하게 불러모았습니다.
⊙직원: 파업 철회 됐다니까 지금 개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거지...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역시 오후 1시 반부터 전 직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야간작업조가 투입될 때까지 4시간 동안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처럼 일부 사업장에서는 협상이 타결되면서 직원들을 소집하는 등 하루종일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협상 타결 소식에 조퇴투쟁 방침을 철회하고 오늘 하루 정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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