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토네이도 강타…피해 속출

입력 2015.05.08 (09:47) 수정 2015.05.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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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선 보기 드문 강력한 토네이도가 북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불과 10분 만에 마을 하나가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리포트>

주민 7600명이 사는 멕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주 뷔초프 마을.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토네이도의 모습이 카메라 여러 곳에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토네이도다! 오 맙소사!"

시속 250km의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불과 10분 만에 마을 모습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건물 지붕이 내려앉거나 날아갔고, 하늘로 치솟았던 전차와 자동차도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온갖 파편들이 나뒹굴고 있는 시내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글라조브(마을 주민) : "50년 이상 이곳에 살고 있는데, 이런 일은 난생 처음입니다."

주민 30명도 부상했습니다.

불과 10분 동안 강타한 토네이도로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면서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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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도 토네이도 강타…피해 속출
    • 입력 2015-05-08 09:50:22
    • 수정2015-05-08 10:14:49
    930뉴스
<앵커 멘트>

독일에선 보기 드문 강력한 토네이도가 북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불과 10분 만에 마을 하나가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리포트>

주민 7600명이 사는 멕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주 뷔초프 마을.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토네이도의 모습이 카메라 여러 곳에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토네이도다! 오 맙소사!"

시속 250km의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불과 10분 만에 마을 모습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건물 지붕이 내려앉거나 날아갔고, 하늘로 치솟았던 전차와 자동차도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온갖 파편들이 나뒹굴고 있는 시내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글라조브(마을 주민) : "50년 이상 이곳에 살고 있는데, 이런 일은 난생 처음입니다."

주민 30명도 부상했습니다.

불과 10분 동안 강타한 토네이도로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면서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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