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토네이도 피해 속출…가스정 화재·열차 탈선

입력 2015.05.09 (07:15) 수정 2015.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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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중남부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에서는 악천후에 열차가 탈선하고 가스정에 벼락이 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 속에 하늘을 찢을 듯이 벼락이 내리칩니다.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텍사스주에서는 악천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텍사스 주민

천연가스정에서 낙뢰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밤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이 악화되면서 북부에서는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기관차 두대가 궤도를 이탈해 호수에 빠지는 등 모두 21대의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폭우와 함께 골프공 크기의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곳곳이 범람하면서 차량운전자들이 한때 고립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댈러스에서는 국제공항 주변 등 일부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침수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기상당국은 주말에도 폭풍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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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토네이도 피해 속출…가스정 화재·열차 탈선
    • 입력 2015-05-09 07:23:46
    • 수정2015-05-09 08: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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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에서는 악천후에 열차가 탈선하고 가스정에 벼락이 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 속에 하늘을 찢을 듯이 벼락이 내리칩니다.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텍사스주에서는 악천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텍사스 주민

천연가스정에서 낙뢰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밤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이 악화되면서 북부에서는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기관차 두대가 궤도를 이탈해 호수에 빠지는 등 모두 21대의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폭우와 함께 골프공 크기의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곳곳이 범람하면서 차량운전자들이 한때 고립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댈러스에서는 국제공항 주변 등 일부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침수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기상당국은 주말에도 폭풍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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