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입력 2015.05.09 (07:38) 수정 2015.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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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빠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리에 쓰러진 고등학생을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17살 서 모 군이 어제 낮 쓰러진 곳입니다.

길을 걷다가 호흡이 힘들어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목격자) :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딱 엎드려져 있는데 우측으로 고개가 박혀져 있는데..."

의식을 잃은 서 군을 본 행인은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곳에 쓰러져 있는 서 군에게 다가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서 군은 5분 만에 호흡을 되찾았고 곧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위기를 넘겼습니다.

<인터뷰> 황승주(경위/서울 영등포경찰서 문래지구대) :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학생 뺨을 때리고 소리를 치면서 정신 차리라고 수없이 그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이처럼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은 가장 좋은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지난달에는 한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살렸고, 같은 방법으로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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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환자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 입력 2015-05-09 07:42:24
    • 수정2015-05-09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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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빠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리에 쓰러진 고등학생을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17살 서 모 군이 어제 낮 쓰러진 곳입니다.

길을 걷다가 호흡이 힘들어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목격자) :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딱 엎드려져 있는데 우측으로 고개가 박혀져 있는데..."

의식을 잃은 서 군을 본 행인은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곳에 쓰러져 있는 서 군에게 다가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서 군은 5분 만에 호흡을 되찾았고 곧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위기를 넘겼습니다.

<인터뷰> 황승주(경위/서울 영등포경찰서 문래지구대) :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학생 뺨을 때리고 소리를 치면서 정신 차리라고 수없이 그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이처럼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은 가장 좋은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지난달에는 한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살렸고, 같은 방법으로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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