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추가 강진에 최소 65명 사망·2천 명 부상

입력 2015.05.13 (00:39) 수정 2015.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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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어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네팔에서만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강진으로 오늘 오전까지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약 2천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는 비하르 주 등지에서 17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티베트에서도 지진에 따른 낙석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따라서 지진 피해를 본 3국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만 80여 명에 이릅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 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는 최소 3명, 돌카 지역에서 9명이 잔해 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고, 산사태가 발생한 산악 지역에는 구조 헬기가 급파됐습니다.

한편, 네팔에서 미군 6명과 네팔 군인 2명을 태운 미 해병대 소속 헬기가 구호 활동 도중 실종됐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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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추가 강진에 최소 65명 사망·2천 명 부상
    • 입력 2015-05-13 00:39:54
    • 수정2015-05-13 16:39:06
    국제
네팔에서 어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네팔에서만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강진으로 오늘 오전까지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약 2천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는 비하르 주 등지에서 17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티베트에서도 지진에 따른 낙석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따라서 지진 피해를 본 3국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만 80여 명에 이릅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 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는 최소 3명, 돌카 지역에서 9명이 잔해 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고, 산사태가 발생한 산악 지역에는 구조 헬기가 급파됐습니다.

한편, 네팔에서 미군 6명과 네팔 군인 2명을 태운 미 해병대 소속 헬기가 구호 활동 도중 실종됐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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