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5,500가구 착공…임대료 최고 110만 원

입력 2015.05.13 (12:16) 수정 2015.05.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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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수도권 4개 지역의 조성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임대료는 적게는 40여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로 책정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도화동과 서울 신당동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주택 5천5백 가구가 조성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도화동이 2천백여 가구, 서울 신당동이 720여 가구이고 서울 대림동과 수원 권선동에 290여 가구와 2천4백 가구의 뉴스테이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이들 4개 지역에서 뉴스테이 건설이 시작돼 201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 임대료는 지역과 아파트 크기에 따라 최저 43만 원에서 최고 110만 원까지로 책정됐습니다.

인천 도화동의 경우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43만 원, 서울 신당동은 59㎡에 보증금 1억 원, 월세 1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서울 대림동은 44㎡ 기준으로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110만 원, 수원 권선동은 59㎡에 보증금 3천만 원, 월세 70만 원을 내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스테이 임대료 상승이 연 5%로 제한되고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중산층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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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 5,500가구 착공…임대료 최고 110만 원
    • 입력 2015-05-13 12:18:08
    • 수정2015-05-13 1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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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수도권 4개 지역의 조성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임대료는 적게는 40여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로 책정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도화동과 서울 신당동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주택 5천5백 가구가 조성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도화동이 2천백여 가구, 서울 신당동이 720여 가구이고 서울 대림동과 수원 권선동에 290여 가구와 2천4백 가구의 뉴스테이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이들 4개 지역에서 뉴스테이 건설이 시작돼 201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 임대료는 지역과 아파트 크기에 따라 최저 43만 원에서 최고 110만 원까지로 책정됐습니다.

인천 도화동의 경우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43만 원, 서울 신당동은 59㎡에 보증금 1억 원, 월세 1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서울 대림동은 44㎡ 기준으로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110만 원, 수원 권선동은 59㎡에 보증금 3천만 원, 월세 70만 원을 내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스테이 임대료 상승이 연 5%로 제한되고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중산층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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