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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개관…생생한 교육의 장
입력 2015.05.13 (21:43) 수정 2015.05.13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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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18민주화운동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기록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이 기록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각종 기록물을 비롯해 유물 8만여 점이 비치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0년 광주.

우리 현대사 비극의 기록을 정리한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이 사업 추진 3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

부당 당한 시민들의 병원 의료 기록과 재판 기록까지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들입니다.

문서 85만여 쪽, 사진과 필름 2천여 컷이 보관됐습니다.

<인터뷰> 정호문(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자료관리 담당) : "전문가들이 요구하거나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부분에 열람 요청이 가능하게끔 갖춰져 있고요."

총탄에 구멍이 난 건물의 유리창과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쓴 일기에는 1980년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옷과 탄환 등 8만여 점의 유물도 비치됐습니다.

<인터뷰> 김우석(전라북도 정읍시) : "아이들이 무서워할 정도로 그 당시의 처참했던 광경을 보니까 가슴 뭉클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닷새앞둔 오늘.

5.18 기록관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후세에 전하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개관…생생한 교육의 장
    • 입력 2015-05-13 21:44:07
    • 수정2015-05-13 22:06:34
    뉴스 9
<앵커 멘트>

5·18민주화운동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기록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이 기록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각종 기록물을 비롯해 유물 8만여 점이 비치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0년 광주.

우리 현대사 비극의 기록을 정리한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이 사업 추진 3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

부당 당한 시민들의 병원 의료 기록과 재판 기록까지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들입니다.

문서 85만여 쪽, 사진과 필름 2천여 컷이 보관됐습니다.

<인터뷰> 정호문(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자료관리 담당) : "전문가들이 요구하거나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부분에 열람 요청이 가능하게끔 갖춰져 있고요."

총탄에 구멍이 난 건물의 유리창과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쓴 일기에는 1980년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옷과 탄환 등 8만여 점의 유물도 비치됐습니다.

<인터뷰> 김우석(전라북도 정읍시) : "아이들이 무서워할 정도로 그 당시의 처참했던 광경을 보니까 가슴 뭉클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닷새앞둔 오늘.

5.18 기록관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후세에 전하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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