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늑대 축구 무섭다!’ 3연승 5위 도약

입력 2015.05.17 (21:31) 수정 2015.05.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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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경기 끈질긴 승부를 펼쳐 올시즌 늑대축구라는 별명을 얻은 프로축구 인천이 부산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K리그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은 전반 12분 요니치의 헤딩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늑대축구란 별명답게 인천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케빈을 투입했고 용병술이 적중했습니다.

후반 2분 케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천수가 가운데로 강하게 차넣었습니다.

후반 24분엔 이천수의 코너킥을 케빈이 적극적으로 공중볼 싸움을 해줬고, 김진환이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인천은 투지 넘치고 빠른 축구로 부산에 2대 1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늑대축구에 대해서 주위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우리 선수들이 늑대처럼 늑대 무리처럼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승대 등 주전들이 빠진 포항은 광주 원정에서 90분 내내 헛심만 빼다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종료 직전 신화용 골키퍼는 얼굴로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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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늑대 축구 무섭다!’ 3연승 5위 도약
    • 입력 2015-05-17 21:35:01
    • 수정2015-05-18 08: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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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경기 끈질긴 승부를 펼쳐 올시즌 늑대축구라는 별명을 얻은 프로축구 인천이 부산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K리그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은 전반 12분 요니치의 헤딩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늑대축구란 별명답게 인천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케빈을 투입했고 용병술이 적중했습니다.

후반 2분 케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천수가 가운데로 강하게 차넣었습니다.

후반 24분엔 이천수의 코너킥을 케빈이 적극적으로 공중볼 싸움을 해줬고, 김진환이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인천은 투지 넘치고 빠른 축구로 부산에 2대 1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늑대축구에 대해서 주위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우리 선수들이 늑대처럼 늑대 무리처럼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승대 등 주전들이 빠진 포항은 광주 원정에서 90분 내내 헛심만 빼다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종료 직전 신화용 골키퍼는 얼굴로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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