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팔미라 전투로 300명 사망…IS는 철수

입력 2015.05.18 (03:33) 수정 2015.05.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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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장악했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재탈환하는 과정에서 300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현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관리는 정부군이 팔미라에 있는 2개 고지를 IS로부터 탈환했으며, 현재 팔미라 시내는 정부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라이인권관측소는 나흘 동안 이어진 정부군과 IS의 전투로 정부군과 친정부 성향의 민병대원 123명, IS 대원 115명, 민간인 57명 등 모두 3백 여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팔미라는 고대 로마와 그리스, 페르시아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 있는 지역으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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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팔미라 전투로 300명 사망…IS는 철수
    • 입력 2015-05-18 03:33:11
    • 수정2015-05-18 20:19:38
    국제
시리아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장악했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재탈환하는 과정에서 300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현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관리는 정부군이 팔미라에 있는 2개 고지를 IS로부터 탈환했으며, 현재 팔미라 시내는 정부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라이인권관측소는 나흘 동안 이어진 정부군과 IS의 전투로 정부군과 친정부 성향의 민병대원 123명, IS 대원 115명, 민간인 57명 등 모두 3백 여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팔미라는 고대 로마와 그리스, 페르시아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 있는 지역으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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