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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5·18 기념식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불러
입력 2015.05.18 (12:02) 수정 2015.05.18 (15: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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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5.18 전야제에 참석했던 여야 대표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격렬한 항의를 받고 일찍 자리를 떴는데요.

오늘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대표들이 참석해 국가보훈처가 기념곡 지정을 거부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같이 불렀습니다.

국가 보훈처가 국회의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수용하지 않는데다 기념식에서 '제창'을 허락하지 않고 '합창'을 고수한 데 대해 항의 의사를 나타낸 겁니다.

반면 최경환 국무총리 권한대행 등 정부 측 인사들은 노래를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기념식을 전후해서 별다른 돌발 상황은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전야제에 참석하려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과 제창 무산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떴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전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돼야 한다며 5.18만 되면 서로 분열되는 거 같아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왔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저녁 항의가 이어지자 전야제 1시간 여 만에 축사도 없이 현장을 떴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오늘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념적, 지역적으로 다뤄서는 안된다며 5.18의 역사를 지키는 것이 민주주의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여야 대표, 5·18 기념식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불러
    • 입력 2015-05-18 12:03:19
    • 수정2015-05-18 15:59:51
    뉴스 12
<앵커 멘트>

어젯밤 5.18 전야제에 참석했던 여야 대표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격렬한 항의를 받고 일찍 자리를 떴는데요.

오늘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대표들이 참석해 국가보훈처가 기념곡 지정을 거부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같이 불렀습니다.

국가 보훈처가 국회의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수용하지 않는데다 기념식에서 '제창'을 허락하지 않고 '합창'을 고수한 데 대해 항의 의사를 나타낸 겁니다.

반면 최경환 국무총리 권한대행 등 정부 측 인사들은 노래를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기념식을 전후해서 별다른 돌발 상황은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전야제에 참석하려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과 제창 무산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떴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전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돼야 한다며 5.18만 되면 서로 분열되는 거 같아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왔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저녁 항의가 이어지자 전야제 1시간 여 만에 축사도 없이 현장을 떴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오늘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념적, 지역적으로 다뤄서는 안된다며 5.18의 역사를 지키는 것이 민주주의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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