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집단자위권으로 북 공격 시사…한반도 개입?
입력 2015.05.18 (21:03)
수정 2015.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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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리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위장관은 오늘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곧바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일본 방위 장관은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확실하게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로 미국이 중대한 피해를 입고... 추가 미사일 발사가 예상돼 일본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즉각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기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은 기존의 미사일 요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있고, 핵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를 이유로 대북 공격 가능성을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녹취> 나카타니(일본 방위성 장관/12일) : "세계 어느 곳이나 분쟁이 있으면 일본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관련이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한국의 승인 없는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미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일본은 유사시 한반도 파병을 당연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14일) : "일본 근해에서 미군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일본에도 위험이 미치는 것입니다."
북한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북-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케리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위장관은 오늘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곧바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일본 방위 장관은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확실하게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로 미국이 중대한 피해를 입고... 추가 미사일 발사가 예상돼 일본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즉각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기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은 기존의 미사일 요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있고, 핵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를 이유로 대북 공격 가능성을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녹취> 나카타니(일본 방위성 장관/12일) : "세계 어느 곳이나 분쟁이 있으면 일본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관련이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한국의 승인 없는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미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일본은 유사시 한반도 파병을 당연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14일) : "일본 근해에서 미군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일본에도 위험이 미치는 것입니다."
북한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북-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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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위장관은 오늘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곧바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일본 방위 장관은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확실하게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로 미국이 중대한 피해를 입고... 추가 미사일 발사가 예상돼 일본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즉각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기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은 기존의 미사일 요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있고, 핵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를 이유로 대북 공격 가능성을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녹취> 나카타니(일본 방위성 장관/12일) : "세계 어느 곳이나 분쟁이 있으면 일본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관련이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한국의 승인 없는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미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일본은 유사시 한반도 파병을 당연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14일) : "일본 근해에서 미군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일본에도 위험이 미치는 것입니다."
북한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북-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케리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위장관은 오늘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곧바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일본 방위 장관은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확실하게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로 미국이 중대한 피해를 입고... 추가 미사일 발사가 예상돼 일본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즉각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기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은 기존의 미사일 요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있고, 핵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를 이유로 대북 공격 가능성을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녹취> 나카타니(일본 방위성 장관/12일) : "세계 어느 곳이나 분쟁이 있으면 일본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관련이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한국의 승인 없는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미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일본은 유사시 한반도 파병을 당연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14일) : "일본 근해에서 미군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일본에도 위험이 미치는 것입니다."
북한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북-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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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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