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몸 낮춘 문재인…호남은 ‘싸늘’
입력 2015.05.18 (23:15) 수정 2015.05.18 (23:53)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취임 100일을 맞은 문 재인 새정치 연합 대표가 오늘, 광주에서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하지만, 비노 진영은 문 대표의 책임을 다시 거론했고, 혁신 기구에 대해서는 여전히 뜨뜻 미지근한 반응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빗속에서도 우산을 받치지 않았습니다.

비옷도 거절했습니다.

공식 행사에 앞서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더 치열하게 혁신해서 광주시민들이 바라는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길로 반드시 나아가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친노 패권 등을 외치며 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남 의원들은 기념식 뒤, 따로 모여 문 대표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대표의 재신임을 묻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녹취> 황주홍(새정치연합 의원) : "싸늘하게 식어버린 호남의 민심 앞에서, 무언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도부부터 큰 결단이 필요합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 대표와 만났지만, 사퇴를 고집했고, 혁신기구를 두고선 시간 벌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전 계파가 참여하는 혁신기구가 구성되겠는가, 그것부터가 상당히 의문스럽고, 성과 자체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 대표 측근들은 비노 진영이 정치공세를 위해 혁신기구를 흠집내고 있다고 맞받았지만 현실적으로 위원장 인선부터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몸 낮춘 문재인…호남은 ‘싸늘’
    • 입력 2015-05-18 23:16:43
    • 수정2015-05-18 23:53:24
    뉴스라인
<앵커 멘트>

취임 100일을 맞은 문 재인 새정치 연합 대표가 오늘, 광주에서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하지만, 비노 진영은 문 대표의 책임을 다시 거론했고, 혁신 기구에 대해서는 여전히 뜨뜻 미지근한 반응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빗속에서도 우산을 받치지 않았습니다.

비옷도 거절했습니다.

공식 행사에 앞서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더 치열하게 혁신해서 광주시민들이 바라는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길로 반드시 나아가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친노 패권 등을 외치며 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남 의원들은 기념식 뒤, 따로 모여 문 대표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대표의 재신임을 묻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녹취> 황주홍(새정치연합 의원) : "싸늘하게 식어버린 호남의 민심 앞에서, 무언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도부부터 큰 결단이 필요합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 대표와 만났지만, 사퇴를 고집했고, 혁신기구를 두고선 시간 벌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전 계파가 참여하는 혁신기구가 구성되겠는가, 그것부터가 상당히 의문스럽고, 성과 자체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 대표 측근들은 비노 진영이 정치공세를 위해 혁신기구를 흠집내고 있다고 맞받았지만 현실적으로 위원장 인선부터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