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 봄꽃 속 야외 점심 인기
입력 2002.04.0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초여름 기온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요즘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 점심이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봄날 풍경을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거리가 온통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가 넘는 때이른 더위에 반팔 옷차림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느라 온몸이 땀에 젖은 학생들은 수돗가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구현영(회사원): 옷장 안에 겨울옷이 그대로 있는데요.
여름옷 빨리 꺼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덥네요.
⊙기자: 직장인들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최고조에 달한 봄향기에 취해 봅니다.
화사한 봄꽃과 어우러진 점심 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임영민(회사원): 꽃도 보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밥 먹으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기분도 참 좋습니다.
⊙기자: 점심시간마다 이 일대는 식사를 하러 나온 근처 직장인들로 근사한 야외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고궁에도 활짝 핀 벚꽃 사이에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은 산책을 하며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도 함께 즐깁니다.
⊙조상우(회사원): 이제 또 이런 분위기에서 먹으니까 더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기자: 결혼사진을 찍는 예비 신혼부부의 새침한 미소에서도 봄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만개한 벚꽃 속에서 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도심 속 봄날 풍경을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거리가 온통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가 넘는 때이른 더위에 반팔 옷차림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느라 온몸이 땀에 젖은 학생들은 수돗가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구현영(회사원): 옷장 안에 겨울옷이 그대로 있는데요.
여름옷 빨리 꺼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덥네요.
⊙기자: 직장인들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최고조에 달한 봄향기에 취해 봅니다.
화사한 봄꽃과 어우러진 점심 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임영민(회사원): 꽃도 보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밥 먹으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기분도 참 좋습니다.
⊙기자: 점심시간마다 이 일대는 식사를 하러 나온 근처 직장인들로 근사한 야외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고궁에도 활짝 핀 벚꽃 사이에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은 산책을 하며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도 함께 즐깁니다.
⊙조상우(회사원): 이제 또 이런 분위기에서 먹으니까 더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기자: 결혼사진을 찍는 예비 신혼부부의 새침한 미소에서도 봄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만개한 벚꽃 속에서 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쾌청, 봄꽃 속 야외 점심 인기
-
- 입력 2002-04-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초여름 기온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요즘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 점심이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봄날 풍경을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거리가 온통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가 넘는 때이른 더위에 반팔 옷차림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느라 온몸이 땀에 젖은 학생들은 수돗가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구현영(회사원): 옷장 안에 겨울옷이 그대로 있는데요.
여름옷 빨리 꺼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덥네요.
⊙기자: 직장인들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최고조에 달한 봄향기에 취해 봅니다.
화사한 봄꽃과 어우러진 점심 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임영민(회사원): 꽃도 보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밥 먹으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기분도 참 좋습니다.
⊙기자: 점심시간마다 이 일대는 식사를 하러 나온 근처 직장인들로 근사한 야외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고궁에도 활짝 핀 벚꽃 사이에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은 산책을 하며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도 함께 즐깁니다.
⊙조상우(회사원): 이제 또 이런 분위기에서 먹으니까 더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기자: 결혼사진을 찍는 예비 신혼부부의 새침한 미소에서도 봄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만개한 벚꽃 속에서 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