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계유산 등재, 역사적 사실 반영해야” 외

입력 2015.05.22 (19:14) 수정 2015.05.22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조선인 강제 노동 시설이 포함된 일본 근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것과 관련해 한일 정부간 협의가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 대표는 일본이 각 산업 시설에서 이뤄진 조선인 강제 노동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해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남중국해에서 군사작전 할 수 있다”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남중국해에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 인근 해상에서 군사작전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공해'에 대한 권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미국 해군의 작전을 막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S, 시리아·이라크 국경 대부분 점령”

IS가 시리아 정부가 장악하고 있던 국경 도시 '알타나프'를 빼앗아 시리아와 이라크를 잇는 국경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 라마디를 점령한 IS는 수도 바그다드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트위터에 인종차별 발언 잇따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흘 전 만든 개인 트위터 계정에 인종 차별적 발언과 욕설이 무더기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원숭이'로 부르는 인종 차별적 비방은 물론 자살을 권하는 저속한 말들이 올라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개는 3만 년 전부터 인간의 친구”

포유류 중 가장 오래된 가축인 개가 인간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시점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3만 년 전부터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은 시베리아에서 늑대와 개의 중간 단계에 있는 동물의 뼈를 발굴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세계] “세계유산 등재, 역사적 사실 반영해야” 외
    • 입력 2015-05-22 19:21:00
    • 수정2015-05-22 20:21:30
    뉴스 7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조선인 강제 노동 시설이 포함된 일본 근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것과 관련해 한일 정부간 협의가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 대표는 일본이 각 산업 시설에서 이뤄진 조선인 강제 노동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해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남중국해에서 군사작전 할 수 있다”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남중국해에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 인근 해상에서 군사작전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공해'에 대한 권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미국 해군의 작전을 막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S, 시리아·이라크 국경 대부분 점령”

IS가 시리아 정부가 장악하고 있던 국경 도시 '알타나프'를 빼앗아 시리아와 이라크를 잇는 국경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 라마디를 점령한 IS는 수도 바그다드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트위터에 인종차별 발언 잇따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흘 전 만든 개인 트위터 계정에 인종 차별적 발언과 욕설이 무더기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원숭이'로 부르는 인종 차별적 비방은 물론 자살을 권하는 저속한 말들이 올라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개는 3만 년 전부터 인간의 친구”

포유류 중 가장 오래된 가축인 개가 인간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시점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3만 년 전부터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은 시베리아에서 늑대와 개의 중간 단계에 있는 동물의 뼈를 발굴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