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사찰 화재…부속 건물 모두 타

입력 2015.05.24 (07:11) 수정 2015.05.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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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북 영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는 등 어젯밤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사찰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죽림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속 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엔 서울 강동구의 한 옷가게에서도 불이 나 옷가게 주인 65살 강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천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강 씨가 휴대용 가스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다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송현동 한 아파트 앞에서는 택시가 도로를 건너던 45살 김모 씨를 친 뒤 가로등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택시 운전자와 승객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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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4 07:17:09
    • 수정2015-05-24 0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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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북 영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는 등 어젯밤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사찰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죽림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속 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엔 서울 강동구의 한 옷가게에서도 불이 나 옷가게 주인 65살 강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천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강 씨가 휴대용 가스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다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송현동 한 아파트 앞에서는 택시가 도로를 건너던 45살 김모 씨를 친 뒤 가로등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택시 운전자와 승객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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