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가격 1년 전보다 42% ↑…‘비싸도 너무 비싸’

입력 2015.05.28 (06:44) 수정 2015.05.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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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 가격이 역대 최고수준까지 뛰었습니다.

시외버스 지정좌석제와 인터넷 예매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범 시행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그제(26일)기준으로 고등어 1kg 도매가격은 4920원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4천 원, 42%나 오른 값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처럼 값이 뛴 것은 잡히는 고등어 중 크기가 작은 물건이 늘고 구이나 조림용으로 주로 쓰는 큰 고등어의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주거급여 개편안이 확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82만 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임차가구에는 36만 원을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가 지원되고 소득수준에 따라 자기 부담분이 차감됩니다.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950만 원을 상한으로 소득수준에 맞춰 수리비를 지급합니다.

오늘부터 시외버스 지정좌석제와 승차권 발권 서비스가 전국시외버스 80개 노선에서 시범실시됩니다.

시외버스 사업자 간 전산망 연계 작업이 끝나면서 고속버스와 같은 인터넷 예매와 지정좌석제 운영이 가능해진 겁니다.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4천7백여 개 모든 노선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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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 가격 1년 전보다 42% ↑…‘비싸도 너무 비싸’
    • 입력 2015-05-28 06:45:52
    • 수정2015-05-28 0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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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 가격이 역대 최고수준까지 뛰었습니다.

시외버스 지정좌석제와 인터넷 예매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범 시행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그제(26일)기준으로 고등어 1kg 도매가격은 4920원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4천 원, 42%나 오른 값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처럼 값이 뛴 것은 잡히는 고등어 중 크기가 작은 물건이 늘고 구이나 조림용으로 주로 쓰는 큰 고등어의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주거급여 개편안이 확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82만 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임차가구에는 36만 원을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가 지원되고 소득수준에 따라 자기 부담분이 차감됩니다.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950만 원을 상한으로 소득수준에 맞춰 수리비를 지급합니다.

오늘부터 시외버스 지정좌석제와 승차권 발권 서비스가 전국시외버스 80개 노선에서 시범실시됩니다.

시외버스 사업자 간 전산망 연계 작업이 끝나면서 고속버스와 같은 인터넷 예매와 지정좌석제 운영이 가능해진 겁니다.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4천7백여 개 모든 노선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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