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땅꺼짐’…일대 교통 통제

입력 2015.06.05 (06:09) 수정 2015.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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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지반이 침하 돼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대전시 불무산에서는 불이 나 소방인력 2백여 명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깊이 30cm 이내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장형준(29/서울 강남구 역삼동) : "자꾸 이렇게 생기면 시민들이 불안하겠죠. 빨리 파악해서 제대로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제주도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도 깊이 1m 정도의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아래 낡은 하수관에서 물이 새 주변 흙이 쓸려나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대전시 봉산동 불무산에서 불이 나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2백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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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땅꺼짐’…일대 교통 통제
    • 입력 2015-06-05 06:09:01
    • 수정2015-06-05 10:11: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지반이 침하 돼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대전시 불무산에서는 불이 나 소방인력 2백여 명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깊이 30cm 이내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장형준(29/서울 강남구 역삼동) : "자꾸 이렇게 생기면 시민들이 불안하겠죠. 빨리 파악해서 제대로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제주도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도 깊이 1m 정도의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아래 낡은 하수관에서 물이 새 주변 흙이 쓸려나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대전시 봉산동 불무산에서 불이 나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2백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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