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4회…넥센, ‘한 이닝 최다 10점’ 맹폭

입력 2015.06.05 (06:21) 수정 2015.06.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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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이 한화를 상대로 4회에만 10점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의 4회 공격 시간만 약 45분에 달했는데요.

올시즌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2회초 한화 김회성과 조인성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4회말 딱 5배로 되갚았습니다.

유한준의 한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넥센은 한화의 수비 실책을 틈타 역전에 성공하며 대량 득점에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 박병호가 시즌 16호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약 45분간 공격을 펼치며 올시즌 한이닝 최다인 10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스나이더와 김민성이 홈런을 추가한 넥센은 15대 2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달성한 다음날 포항구장은 외야석 1500표 가운데 400표가 취소되는 후유증 아닌 후유증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은 안타만 2개 추가했고, 삼성은 롯데에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양현종이 9이닝 1안타 호투를 펼쳐 두산을 상대로 6대 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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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나긴 4회…넥센, ‘한 이닝 최다 10점’ 맹폭
    • 입력 2015-06-05 06:23:18
    • 수정2015-06-05 0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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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이 한화를 상대로 4회에만 10점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의 4회 공격 시간만 약 45분에 달했는데요.

올시즌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2회초 한화 김회성과 조인성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4회말 딱 5배로 되갚았습니다.

유한준의 한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넥센은 한화의 수비 실책을 틈타 역전에 성공하며 대량 득점에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 박병호가 시즌 16호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약 45분간 공격을 펼치며 올시즌 한이닝 최다인 10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스나이더와 김민성이 홈런을 추가한 넥센은 15대 2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달성한 다음날 포항구장은 외야석 1500표 가운데 400표가 취소되는 후유증 아닌 후유증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은 안타만 2개 추가했고, 삼성은 롯데에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양현종이 9이닝 1안타 호투를 펼쳐 두산을 상대로 6대 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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