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에 나타난 A·B·C 왜?…‘목동 괴담’

입력 2015.06.06 (06:26) 수정 2015.06.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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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목동 구장 전광판에 알파벳 A, B, C가 잇따라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구장에 투수들의 제구력과 관련이 깊은 표시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한화전에서 한 이닝에 10득점을 하면서 10을 표시하는 알파벳 A를 새겼습니다.

이번엔 두산을 상대로 5회 목동 전광판에 알파벳 B가 나타났습니다.

두산 선발 진야곱이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고 3회도 못 채우고 내려갔습니다.

구원투수 이재우와 함덕주도 밀어내기 볼넷 2개를 포함해 볼넷을 무려 11개나 허용했습니다.

전광판 공간으로 인해 10은 A, 11은 B로 표현하기 때문에 오늘은 볼넷 11개를 뜻하는 B가 표시된 겁니다.

이후에도 볼넷이 늘어나 알파벳 C까지 나타났습니다.

타고투저가 계속된다면 전광판 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넥센이 두산을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연일 특타를 계속중인 한화는 KT를 이겨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질 위기를 또한번 넘겼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 침묵 속에서도 NC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는 SK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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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판에 나타난 A·B·C 왜?…‘목동 괴담’
    • 입력 2015-06-06 06:28:07
    • 수정2015-06-06 08:11: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목동 구장 전광판에 알파벳 A, B, C가 잇따라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구장에 투수들의 제구력과 관련이 깊은 표시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한화전에서 한 이닝에 10득점을 하면서 10을 표시하는 알파벳 A를 새겼습니다.

이번엔 두산을 상대로 5회 목동 전광판에 알파벳 B가 나타났습니다.

두산 선발 진야곱이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고 3회도 못 채우고 내려갔습니다.

구원투수 이재우와 함덕주도 밀어내기 볼넷 2개를 포함해 볼넷을 무려 11개나 허용했습니다.

전광판 공간으로 인해 10은 A, 11은 B로 표현하기 때문에 오늘은 볼넷 11개를 뜻하는 B가 표시된 겁니다.

이후에도 볼넷이 늘어나 알파벳 C까지 나타났습니다.

타고투저가 계속된다면 전광판 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넥센이 두산을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연일 특타를 계속중인 한화는 KT를 이겨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질 위기를 또한번 넘겼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 침묵 속에서도 NC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는 SK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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