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양성 판정…대학병원 2곳 응급실 폐쇄
입력 2015.06.07 (21:08)
수정 2015.06.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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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공개된 병원 스물네 곳 말고, 다른 병원 세 곳이 추가로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70대 여성이 오늘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이 방문한 대학병원 두 곳과 요양병원 한 곳입니다.
두 대학병원의 응급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A 대학병원은 오늘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할머니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골절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메르스 관련 문진 과정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지만, 병원 측이 조사한 결과. 14번 환자가 머물렀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A대학병원에 오기 전 열흘 동안 B노인요양병원과 C대학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대학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한 뒤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80여 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습니다.
<녹취> A 대학병원 관계자 : "이 환자 같은 병실 인근 병실의 환자들은 병원 백 병상을 통째로 비워 격리한 상태예요."
또 이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C 대학병원도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당국은 이들 병원 3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오늘 공개된 병원 스물네 곳 말고, 다른 병원 세 곳이 추가로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70대 여성이 오늘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이 방문한 대학병원 두 곳과 요양병원 한 곳입니다.
두 대학병원의 응급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A 대학병원은 오늘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할머니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골절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메르스 관련 문진 과정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지만, 병원 측이 조사한 결과. 14번 환자가 머물렀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A대학병원에 오기 전 열흘 동안 B노인요양병원과 C대학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대학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한 뒤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80여 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습니다.
<녹취> A 대학병원 관계자 : "이 환자 같은 병실 인근 병실의 환자들은 병원 백 병상을 통째로 비워 격리한 상태예요."
또 이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C 대학병원도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당국은 이들 병원 3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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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양성 판정…대학병원 2곳 응급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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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7 20:54:24
- 수정2015-06-07 23:07:24
<앵커 멘트>
오늘 공개된 병원 스물네 곳 말고, 다른 병원 세 곳이 추가로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70대 여성이 오늘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이 방문한 대학병원 두 곳과 요양병원 한 곳입니다.
두 대학병원의 응급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A 대학병원은 오늘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할머니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골절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메르스 관련 문진 과정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지만, 병원 측이 조사한 결과. 14번 환자가 머물렀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A대학병원에 오기 전 열흘 동안 B노인요양병원과 C대학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대학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한 뒤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80여 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습니다.
<녹취> A 대학병원 관계자 : "이 환자 같은 병실 인근 병실의 환자들은 병원 백 병상을 통째로 비워 격리한 상태예요."
또 이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C 대학병원도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당국은 이들 병원 3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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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학병원의 응급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A 대학병원은 오늘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할머니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골절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메르스 관련 문진 과정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지만, 병원 측이 조사한 결과. 14번 환자가 머물렀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A대학병원에 오기 전 열흘 동안 B노인요양병원과 C대학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대학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한 뒤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80여 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습니다.
<녹취> A 대학병원 관계자 : "이 환자 같은 병실 인근 병실의 환자들은 병원 백 병상을 통째로 비워 격리한 상태예요."
또 이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C 대학병원도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당국은 이들 병원 3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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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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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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