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95명으로 늘어…격리 2,800여 명

입력 2015.06.09 (21:11) 수정 2015.06.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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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고,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관련 집계 현황, 박종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밤사이 메르스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오늘 아침을 기준으로 95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된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이 40명, 경기도가 39명, 대전이 15명, 충남이 한 명입니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숨진 사람은 1명이 늘어 모두 7명이 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47번 환자로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감염돼 지난 6일 확진을 받았습니다.

현재 확진자 중에서 9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명은 증상이 사라져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녹취> 권덕철(중앙 메르스 대책본부) :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어 두 차례 검사결과 음성이 판정돼서 퇴원이 되실 것입니다. 총 3분이 퇴원을 하게 됩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은 379명이 늘어난 2천 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2천 729명이고 기관 격리자는 163명이었습니다.

그 동안 격리 관찰자로 있다가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유전자 검사가 진행중인 감염의심자는 2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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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확진 95명으로 늘어…격리 2,800여 명
    • 입력 2015-06-09 21:12:24
    • 수정2015-06-09 2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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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고,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관련 집계 현황, 박종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밤사이 메르스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오늘 아침을 기준으로 95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된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이 40명, 경기도가 39명, 대전이 15명, 충남이 한 명입니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숨진 사람은 1명이 늘어 모두 7명이 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47번 환자로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감염돼 지난 6일 확진을 받았습니다.

현재 확진자 중에서 9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명은 증상이 사라져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녹취> 권덕철(중앙 메르스 대책본부) :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어 두 차례 검사결과 음성이 판정돼서 퇴원이 되실 것입니다. 총 3분이 퇴원을 하게 됩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은 379명이 늘어난 2천 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2천 729명이고 기관 격리자는 163명이었습니다.

그 동안 격리 관찰자로 있다가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유전자 검사가 진행중인 감염의심자는 2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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