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침 방법은?…사용한 마스크는 어떻게?
입력 2015.06.10 (07:19)
수정 2015.06.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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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지윤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영하(서울 강서구) : "버스나 이런 데서 아직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특히 기침하실 때 많이 불안해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물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입과 코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니 3미터 넘게 날아갔고, 손으로 가리고 해도 침방울이 2미터 이상 튀었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거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사용하면 분비물이 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마스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미영(서울 동작구) : "뒤처리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요.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앞부분을 잡지 말고 이렇게 끈을 당겨 벗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동재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마스크를 착용 후에 버리실 때는 마스크 바깥쪽 면과 안쪽면에 손이 닫지 않게 조심하면서 양쪽 끈을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마스크가 침이나 콧물로 젖으면 즉시 버리고 새 마스크를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연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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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지윤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영하(서울 강서구) : "버스나 이런 데서 아직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특히 기침하실 때 많이 불안해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물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입과 코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니 3미터 넘게 날아갔고, 손으로 가리고 해도 침방울이 2미터 이상 튀었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거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사용하면 분비물이 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마스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미영(서울 동작구) : "뒤처리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요.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앞부분을 잡지 말고 이렇게 끈을 당겨 벗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동재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마스크를 착용 후에 버리실 때는 마스크 바깥쪽 면과 안쪽면에 손이 닫지 않게 조심하면서 양쪽 끈을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마스크가 침이나 콧물로 젖으면 즉시 버리고 새 마스크를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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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기침 방법은?…사용한 마스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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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07:21:41
- 수정2015-06-10 08:44:32
<앵커 멘트>
요즘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지윤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영하(서울 강서구) : "버스나 이런 데서 아직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특히 기침하실 때 많이 불안해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물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입과 코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니 3미터 넘게 날아갔고, 손으로 가리고 해도 침방울이 2미터 이상 튀었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거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사용하면 분비물이 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마스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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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동재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마스크를 착용 후에 버리실 때는 마스크 바깥쪽 면과 안쪽면에 손이 닫지 않게 조심하면서 양쪽 끈을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마스크가 침이나 콧물로 젖으면 즉시 버리고 새 마스크를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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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영하(서울 강서구) : "버스나 이런 데서 아직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특히 기침하실 때 많이 불안해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물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입과 코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니 3미터 넘게 날아갔고, 손으로 가리고 해도 침방울이 2미터 이상 튀었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거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사용하면 분비물이 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마스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미영(서울 동작구) : "뒤처리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요.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앞부분을 잡지 말고 이렇게 끈을 당겨 벗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동재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마스크를 착용 후에 버리실 때는 마스크 바깥쪽 면과 안쪽면에 손이 닫지 않게 조심하면서 양쪽 끈을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마스크가 침이나 콧물로 젖으면 즉시 버리고 새 마스크를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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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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