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하늬 비방·협박 악플러, 징역 1년 실형 선고

입력 2015.06.10 (08:30) 수정 2015.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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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실을 담은 영화들이네요.

영화 ‘감기’는 개봉 당시엔 30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며 ‘중박’을 터뜨렸던 영화인데 새삼 재조명받게 됐네요.

네, 그렇습니다.

또한, 케이블TV 방송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감기, 연가시 등의 작품을 틀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더라고요.

메르스가 부른 기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군요.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은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나요?

네, 다음은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배우 이하늬 씨에게 장시간에 걸쳐 괴롭힌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하늬 씨를 비방, 협박하는 글을 올렸던 40대 남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2013년 2월부터 그해 6월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이 백여 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이하늬 씨의 비방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2006년부터 이하늬 씨를 좋아하다가 2009년 12월, 이하늬 씨의 공연을 보고 더욱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됐으나 접근할 방법이 없는 현실에 화가 나서 이 같은 글을 올리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담당 판사는 "피고인이 유명인인 피해자를 상대로 SNS를 이용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명예훼손, 모욕 등의 게시글을 작성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배우 오윤아 씨가 지난 2월 합의 이혼하며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2007년, 영화광고대행사의 대표이자 다섯 살 연상의 송 모 씨와 결혼한 오윤아 씨, 같은 해 8월에는 아들을 출산했고, 이후에는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왔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개인사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성격차이로 보인다” 면서 양육권은 오윤아 씨가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가 오는 7월 입대합니다.

윤호 씨의 소속사 측은 어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더불어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노윤호 씨는 이번 주 주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오연서 씨와 권율 씨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비판(BiFan)의 레이디 앤 가이로 선정된 두 사람은 오는 16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 인사를 통해 비판(BiFan)을 국내외로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씨가 인도네시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의 한 호텔이 주최한 팝스타 ‘리타 오라’의 갈라 디너쇼에 참석했는데요.

각계 VIP만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 태진아 씨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고 하죠.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들 이루 씨와 함께 양국 간 문화교류의 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한편, 태진아 씨는 ‘예능 대세’ 강남 씨와의 듀엣 곡 ‘전통시장’의 활동도 왕성하게 펼칠 예정입니다.

어제, 그룹 엠블랙의 새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앨범은 원년 멤버 이준 씨와 천둥 씨가 공식 탈퇴한 후 3인조로 컴백하는 첫 공식 활동인데요.

쇼케이스 현장에서 엠블랙은 새 앨범 타이틀 곡 ‘거울’과 더불어 수록곡의 무대까지 선보였습니다.

<녹취> 승호(가수) : “(3인조 체제로) 재정비하느라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막상 정리가 되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뵈니까 힘도 나고 다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인조에서 3인조로 새롭게 태어난 엠블랙!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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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하늬 비방·협박 악플러, 징역 1년 실형 선고
    • 입력 2015-06-10 08:31:37
    • 수정2015-06-10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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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담은 영화들이네요.

영화 ‘감기’는 개봉 당시엔 30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며 ‘중박’을 터뜨렸던 영화인데 새삼 재조명받게 됐네요.

네, 그렇습니다.

또한, 케이블TV 방송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감기, 연가시 등의 작품을 틀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더라고요.

메르스가 부른 기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군요.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은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나요?

네, 다음은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배우 이하늬 씨에게 장시간에 걸쳐 괴롭힌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하늬 씨를 비방, 협박하는 글을 올렸던 40대 남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2013년 2월부터 그해 6월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이 백여 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이하늬 씨의 비방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2006년부터 이하늬 씨를 좋아하다가 2009년 12월, 이하늬 씨의 공연을 보고 더욱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됐으나 접근할 방법이 없는 현실에 화가 나서 이 같은 글을 올리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담당 판사는 "피고인이 유명인인 피해자를 상대로 SNS를 이용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명예훼손, 모욕 등의 게시글을 작성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배우 오윤아 씨가 지난 2월 합의 이혼하며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2007년, 영화광고대행사의 대표이자 다섯 살 연상의 송 모 씨와 결혼한 오윤아 씨, 같은 해 8월에는 아들을 출산했고, 이후에는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왔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개인사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성격차이로 보인다” 면서 양육권은 오윤아 씨가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가 오는 7월 입대합니다.

윤호 씨의 소속사 측은 어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더불어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노윤호 씨는 이번 주 주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오연서 씨와 권율 씨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비판(BiFan)의 레이디 앤 가이로 선정된 두 사람은 오는 16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 인사를 통해 비판(BiFan)을 국내외로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씨가 인도네시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의 한 호텔이 주최한 팝스타 ‘리타 오라’의 갈라 디너쇼에 참석했는데요.

각계 VIP만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 태진아 씨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고 하죠.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들 이루 씨와 함께 양국 간 문화교류의 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한편, 태진아 씨는 ‘예능 대세’ 강남 씨와의 듀엣 곡 ‘전통시장’의 활동도 왕성하게 펼칠 예정입니다.

어제, 그룹 엠블랙의 새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앨범은 원년 멤버 이준 씨와 천둥 씨가 공식 탈퇴한 후 3인조로 컴백하는 첫 공식 활동인데요.

쇼케이스 현장에서 엠블랙은 새 앨범 타이틀 곡 ‘거울’과 더불어 수록곡의 무대까지 선보였습니다.

<녹취> 승호(가수) : “(3인조 체제로) 재정비하느라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막상 정리가 되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뵈니까 힘도 나고 다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인조에서 3인조로 새롭게 태어난 엠블랙!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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