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등 26개 제품 리콜 명령

입력 2015.06.10 (17:34) 수정 2015.06.10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벨트, 구두, 핸드백 같은 가죽제품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실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활용품 316개 안전성을 조사해 봤는데요.

26개 제품이 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일부 가죽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보다 최대 52배 이상 검출돼서 리콜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가죽 가공용 약품에 일부 들어가 있는 6가 크로뮴은 일정 농도 이상을 직접 접촉하면 피부염이나 유전자 손상, 각종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두는 주로 내피와 뒤꿈치 부분에서 또 핸드백은 외피에서, 벨트는 내외피 골고루에서 6가 크로뮴이 나왔다고 합니다.

리콜대상이 된 제품은 구두가 5개, 벨트 4개, 핸드백 3개 제품인데요.

상세한 업체와 제품 등의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해당 제품을 가지신 분은 꼭 리콜받으시기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활용품 등 26개 제품 리콜 명령
    • 입력 2015-06-10 17:23:57
    • 수정2015-06-10 19:53:24
    시사진단
-누구나 갖고 있는 벨트, 구두, 핸드백 같은 가죽제품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실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활용품 316개 안전성을 조사해 봤는데요.

26개 제품이 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일부 가죽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보다 최대 52배 이상 검출돼서 리콜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가죽 가공용 약품에 일부 들어가 있는 6가 크로뮴은 일정 농도 이상을 직접 접촉하면 피부염이나 유전자 손상, 각종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두는 주로 내피와 뒤꿈치 부분에서 또 핸드백은 외피에서, 벨트는 내외피 골고루에서 6가 크로뮴이 나왔다고 합니다.

리콜대상이 된 제품은 구두가 5개, 벨트 4개, 핸드백 3개 제품인데요.

상세한 업체와 제품 등의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해당 제품을 가지신 분은 꼭 리콜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