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종 감염병 대응팀 상시 기구화”

입력 2015.06.15 (12:07) 수정 2015.06.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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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경없이 퍼져 나가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에 국경이 없어진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역량있는 역학 조사관 양성과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 음압격리병상 확충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전문가 중심의 메르스 즉각 대응팀이 신속한 상황 진단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시 핵심 기구로 제도화시켜 보다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 자치단체가 온 국민과 함께 전력투구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조만간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고 국민 생활도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회복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각 부처는 메르스 조기 종식과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 언론 등 모두가 국민 불안과 경제 위축이 없도록 발언 등을 자제해야 하고,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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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신종 감염병 대응팀 상시 기구화”
    • 입력 2015-06-15 12:08:10
    • 수정2015-06-15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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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경없이 퍼져 나가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에 국경이 없어진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역량있는 역학 조사관 양성과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 음압격리병상 확충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전문가 중심의 메르스 즉각 대응팀이 신속한 상황 진단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시 핵심 기구로 제도화시켜 보다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 자치단체가 온 국민과 함께 전력투구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조만간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고 국민 생활도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회복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각 부처는 메르스 조기 종식과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 언론 등 모두가 국민 불안과 경제 위축이 없도록 발언 등을 자제해야 하고,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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