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연패’ 박인비, LPGA 새 전설 등극

입력 2015.06.15 (21:30) 수정 2015.06.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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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역사상 단일 메이저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확하게 핀을 겨누는 박인비의 샷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역전의 명수 김세영도 이번에는 힘을 잃었습니다.

오늘 다섯 타를 줄인 박인비는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19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골프의 새로운 전설로 등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패티 버그,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설적인 골퍼들과 같이 이름을 올리게 돼 정말 큰 영광입니다."

LPGA 역사상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은 박인비를 포함해 단 세 명 만이 해냈습니다.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박인비는 또 메이저 통산 6승으로 박세리를 넘어 한국 선수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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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3연패’ 박인비, LPGA 새 전설 등극
    • 입력 2015-06-15 21:30:53
    • 수정2015-06-16 08:17:24
    뉴스 9
<앵커 멘트>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역사상 단일 메이저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확하게 핀을 겨누는 박인비의 샷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역전의 명수 김세영도 이번에는 힘을 잃었습니다.

오늘 다섯 타를 줄인 박인비는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19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골프의 새로운 전설로 등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패티 버그,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설적인 골퍼들과 같이 이름을 올리게 돼 정말 큰 영광입니다."

LPGA 역사상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은 박인비를 포함해 단 세 명 만이 해냈습니다.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박인비는 또 메이저 통산 6승으로 박세리를 넘어 한국 선수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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