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위조·사용’ 중국인 일당 구속
입력 2015.06.17 (09:51)
수정 2015.06.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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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용카드를 위조한 뒤 천 만 원이 넘는 귀금속을 사들이던 중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 3명이 금은방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고는 카드를 내밉니다.
결제가 되지 않자 또 다른 카드로 결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건넨 건 모두 위조된 신용카드였습니다.
경찰은 27살 A 씨 등 중국인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된 리더기를 통해 카드에 외국인 개인정보를 덧씌웠습니다.
특히 마그네틱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지난 1일 입국한 이들이 여드레 동안 위조한 카드만 50장.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110여 차례에 걸쳐 귀금속 천2백만 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서울에서 위조카드로 결제를 해보고 이상이 없자 범행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언(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무사증 지역이고 중국인들이 다수 왕래하고 모든 상가들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 이상이 없을 걸로 생각해서 제주에 와서.."
지난 3월에도 위조 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한 중국인 일당이 붙잡히는 등, 최근 제주에서 이런 유사 범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신용카드를 위조한 뒤 천 만 원이 넘는 귀금속을 사들이던 중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 3명이 금은방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고는 카드를 내밉니다.
결제가 되지 않자 또 다른 카드로 결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건넨 건 모두 위조된 신용카드였습니다.
경찰은 27살 A 씨 등 중국인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된 리더기를 통해 카드에 외국인 개인정보를 덧씌웠습니다.
특히 마그네틱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지난 1일 입국한 이들이 여드레 동안 위조한 카드만 50장.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110여 차례에 걸쳐 귀금속 천2백만 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서울에서 위조카드로 결제를 해보고 이상이 없자 범행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언(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무사증 지역이고 중국인들이 다수 왕래하고 모든 상가들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 이상이 없을 걸로 생각해서 제주에 와서.."
지난 3월에도 위조 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한 중국인 일당이 붙잡히는 등, 최근 제주에서 이런 유사 범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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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위조·사용’ 중국인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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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7 09:53:12
- 수정2015-06-17 10:03:17
<앵커 멘트>
신용카드를 위조한 뒤 천 만 원이 넘는 귀금속을 사들이던 중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 3명이 금은방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고는 카드를 내밉니다.
결제가 되지 않자 또 다른 카드로 결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건넨 건 모두 위조된 신용카드였습니다.
경찰은 27살 A 씨 등 중국인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된 리더기를 통해 카드에 외국인 개인정보를 덧씌웠습니다.
특히 마그네틱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지난 1일 입국한 이들이 여드레 동안 위조한 카드만 50장.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110여 차례에 걸쳐 귀금속 천2백만 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서울에서 위조카드로 결제를 해보고 이상이 없자 범행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언(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무사증 지역이고 중국인들이 다수 왕래하고 모든 상가들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 이상이 없을 걸로 생각해서 제주에 와서.."
지난 3월에도 위조 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한 중국인 일당이 붙잡히는 등, 최근 제주에서 이런 유사 범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신용카드를 위조한 뒤 천 만 원이 넘는 귀금속을 사들이던 중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 3명이 금은방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고는 카드를 내밉니다.
결제가 되지 않자 또 다른 카드로 결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건넨 건 모두 위조된 신용카드였습니다.
경찰은 27살 A 씨 등 중국인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된 리더기를 통해 카드에 외국인 개인정보를 덧씌웠습니다.
특히 마그네틱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지난 1일 입국한 이들이 여드레 동안 위조한 카드만 50장.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110여 차례에 걸쳐 귀금속 천2백만 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서울에서 위조카드로 결제를 해보고 이상이 없자 범행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언(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무사증 지역이고 중국인들이 다수 왕래하고 모든 상가들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 이상이 없을 걸로 생각해서 제주에 와서.."
지난 3월에도 위조 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한 중국인 일당이 붙잡히는 등, 최근 제주에서 이런 유사 범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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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래 기자 nar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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