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6.17 (21:00) 수정 2015.06.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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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수조사…“이달 내 종식 목표”

보건 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응급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세를 보이며 일했을 때 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추적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메르스가 잦아들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선사 등 8명 더 확진…6,500여 명 격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와 강동경희대병원 의사 등 모두 8명이 추가 감염돼 메르스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대상자가 6천5백 명을 넘어서면서 격리자 통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르스 극복 돕자”…무차별 신상 공개

병원과 보건소 등에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의 정보를 SNS상에 퍼트리는 무분별한 신상 공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뭄에 메르스까지’ 인력난…기우제 올려

극심한 가뭄에 논밭에 물을 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선 메르스 여파로 자원봉사자마저 크게 줄어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양강 계곡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까지 올렸습니다.

“민간 기업도 임금피크제”…총파업 예고

정부가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 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적극 독려하는 노동시장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는 정부의 개입이 월권이라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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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7 20:10:53
    • 수정2015-06-17 21:04:29
    뉴스 9
삼성서울병원 전수조사…“이달 내 종식 목표”

보건 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응급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세를 보이며 일했을 때 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추적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메르스가 잦아들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선사 등 8명 더 확진…6,500여 명 격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와 강동경희대병원 의사 등 모두 8명이 추가 감염돼 메르스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대상자가 6천5백 명을 넘어서면서 격리자 통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르스 극복 돕자”…무차별 신상 공개

병원과 보건소 등에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의 정보를 SNS상에 퍼트리는 무분별한 신상 공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뭄에 메르스까지’ 인력난…기우제 올려

극심한 가뭄에 논밭에 물을 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선 메르스 여파로 자원봉사자마저 크게 줄어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양강 계곡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까지 올렸습니다.

“민간 기업도 임금피크제”…총파업 예고

정부가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 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적극 독려하는 노동시장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는 정부의 개입이 월권이라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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