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울 지하철 200원·버스 150원 인상
입력 2015.06.18 (19:17)
수정 2015.06.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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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27일부터 오릅니다.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 인상되고 심야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함께 인상안이 적용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논란 끝에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성인 지하철 기본요금은 천 50 원에서 천 250 원으로, 간선.지선버스는 천 200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또 심야버스는 2천 150 원으로, 광역버스는 2천 300 원으로 인상되고,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습니다.
대신 오전 6시 30분 이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기본요금이 20% 할인됩니다.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도 65살 이상이면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아 무임 승차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인상된 요금을 안전 분야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노후화된 지하철 선로 교체 등 안전 분야에 1조 9천 여 억 원, 버스 서비스 개선 분야에 3백억 원 가량을 오는 2018년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기 전에 시민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27일부터 오릅니다.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 인상되고 심야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함께 인상안이 적용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논란 끝에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성인 지하철 기본요금은 천 50 원에서 천 250 원으로, 간선.지선버스는 천 200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또 심야버스는 2천 150 원으로, 광역버스는 2천 300 원으로 인상되고,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습니다.
대신 오전 6시 30분 이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기본요금이 20% 할인됩니다.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도 65살 이상이면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아 무임 승차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인상된 요금을 안전 분야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노후화된 지하철 선로 교체 등 안전 분야에 1조 9천 여 억 원, 버스 서비스 개선 분야에 3백억 원 가량을 오는 2018년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기 전에 시민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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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서울 지하철 200원·버스 15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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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19:19:00
- 수정2015-06-19 09:26:58
<앵커 멘트>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27일부터 오릅니다.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 인상되고 심야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함께 인상안이 적용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논란 끝에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성인 지하철 기본요금은 천 50 원에서 천 250 원으로, 간선.지선버스는 천 200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또 심야버스는 2천 150 원으로, 광역버스는 2천 300 원으로 인상되고,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습니다.
대신 오전 6시 30분 이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기본요금이 20% 할인됩니다.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도 65살 이상이면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아 무임 승차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인상된 요금을 안전 분야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노후화된 지하철 선로 교체 등 안전 분야에 1조 9천 여 억 원, 버스 서비스 개선 분야에 3백억 원 가량을 오는 2018년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기 전에 시민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27일부터 오릅니다.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 인상되고 심야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함께 인상안이 적용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논란 끝에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성인 지하철 기본요금은 천 50 원에서 천 250 원으로, 간선.지선버스는 천 200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또 심야버스는 2천 150 원으로, 광역버스는 2천 300 원으로 인상되고,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습니다.
대신 오전 6시 30분 이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기본요금이 20% 할인됩니다.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도 65살 이상이면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아 무임 승차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인상된 요금을 안전 분야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노후화된 지하철 선로 교체 등 안전 분야에 1조 9천 여 억 원, 버스 서비스 개선 분야에 3백억 원 가량을 오는 2018년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기 전에 시민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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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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