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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헬기 도입 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밤샘 조사
입력 2015.06.24 (06:06) 수정 2015.06.24 (06:2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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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해상작전헬기 도입 비리 연루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밤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처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3시반 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녹취> 김양(전 국가보훈처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했고요. 이렇게 장시간 했기 때문에 결과에 있어서는 검찰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이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제작사로부터 고문료 명목 등으로 10억 원대 금품을 받고, '와일드캣'이 도입 기종으로 선정되도록 해군 고위층에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합수단은 김 전 처장에게 와일드캣 제작사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 경위와 로비 활동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처장은 1990년대 초부터 10여년 동안 유럽 방산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방산업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와일드캣'의 성능이 우리 군 요구에 못 미치는데도, 해군 관계자들이 평가서를 조작해 도입 대상으로 선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현직 해군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허위 작성된 시험평가결과가 당시 해군참모총장이던 최윤희 국방부 합참의장에게까지 보고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해상헬기 도입 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밤샘 조사
    • 입력 2015-06-24 06:07:05
    • 수정2015-06-24 06:26: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해상작전헬기 도입 비리 연루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밤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처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3시반 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녹취> 김양(전 국가보훈처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했고요. 이렇게 장시간 했기 때문에 결과에 있어서는 검찰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이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제작사로부터 고문료 명목 등으로 10억 원대 금품을 받고, '와일드캣'이 도입 기종으로 선정되도록 해군 고위층에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합수단은 김 전 처장에게 와일드캣 제작사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 경위와 로비 활동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처장은 1990년대 초부터 10여년 동안 유럽 방산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방산업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와일드캣'의 성능이 우리 군 요구에 못 미치는데도, 해군 관계자들이 평가서를 조작해 도입 대상으로 선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현직 해군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허위 작성된 시험평가결과가 당시 해군참모총장이던 최윤희 국방부 합참의장에게까지 보고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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