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IS, 익사 등 포로 살해 수법 잔인

입력 2015.06.24 (07:26) 수정 2015.06.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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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익사 등 갖가지 잔인한 방법으로 포로를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잔혹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란 암송 대회를 열면서 여성 성노예를 상으로 내걸었다는 문서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죄수복을 입은 남성들이 철창에 갇혀있습니다.

이어 크레인에 매달린 철창은 서서히 수영장에 잠깁니다.

철창엔 카메라가 설치돼 남성들이 공포에 떨며 숨지는 장면도 나옵니다.

무릎을 꿇은 남성 7명이 목에 전선이 감긴 채 폭파 당해 피살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IS가 로켓포를 든 남성들이 탄 승용차에 총을 난사해 폭파 시키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관련 동영상은 IS와 연계된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유포된 것들입니다.

IS는 살해된 사람들이 간첩 활동을 하다 붙잡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 촬영 장소와 시점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수 민족 여성들을 납치해 성폭행을 일삼아 비난을 받아온 IS.

이번엔 시리아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 암송 대회를 열면서 여성 성노예를 상으로 내건다는 문서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는 국제 동맹군의 공습 지원 속에 IS가 수도로 자처하는 락까 북쪽의 IS 군사 기지를 점령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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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IS, 익사 등 포로 살해 수법 잔인
    • 입력 2015-06-24 07:27:22
    • 수정2015-06-24 16: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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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익사 등 갖가지 잔인한 방법으로 포로를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잔혹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란 암송 대회를 열면서 여성 성노예를 상으로 내걸었다는 문서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죄수복을 입은 남성들이 철창에 갇혀있습니다.

이어 크레인에 매달린 철창은 서서히 수영장에 잠깁니다.

철창엔 카메라가 설치돼 남성들이 공포에 떨며 숨지는 장면도 나옵니다.

무릎을 꿇은 남성 7명이 목에 전선이 감긴 채 폭파 당해 피살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IS가 로켓포를 든 남성들이 탄 승용차에 총을 난사해 폭파 시키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관련 동영상은 IS와 연계된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유포된 것들입니다.

IS는 살해된 사람들이 간첩 활동을 하다 붙잡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 촬영 장소와 시점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수 민족 여성들을 납치해 성폭행을 일삼아 비난을 받아온 IS.

이번엔 시리아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 암송 대회를 열면서 여성 성노예를 상으로 내건다는 문서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는 국제 동맹군의 공습 지원 속에 IS가 수도로 자처하는 락까 북쪽의 IS 군사 기지를 점령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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