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봄·여름·가을·겨울 대표하는 노래는?

입력 2015.06.24 (08:28) 수정 2015.06.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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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더걸스는 정말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잖아요.

원더걸스만의 신나는 음악 또 듣고 싶네요.

쿨FM 개국 50주년,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목소리들도 기대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네, 지금도 물론 덥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곧 다가오는데요.

여름에 즐겨 찾는 팥빙수, 겨울에만 파는 붕어빵처럼 가요계에도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사랑받아왔죠.

사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엔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씨스타, AOA, 에이핑크 등이 잇따라 컴백하며 시작된 여름 가요계 걸그룹 전쟁!

특히 건강미를 자랑하는 그룹 씨스타는 ‘러빙 유’, ‘터치 마이 바디’ 등을 매해 여름 히트시켰는데요.

<녹취> 효린(가수) : “여름은 씨스타의 것이다. 뭔가 이런 정말 확실한 쐐기를 박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래서 이제는 진짜 여름하면, 여름은 씨스타의 것?”

신곡 ‘쉐이크 잇’을 통해 야심차게 돌아온 씨스타는 이제 대표적 여름 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 노래는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녹취> 김성수(가수) : “와우 여름이다!”

여름 노래라 하면 그룹 이름부터 시원한~ ‘쿨’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97년도에 발매된 쿨의 ‘해변의 여인’은 무더위에 지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노래죠.

여름휴가를 떠날 때 듣고 싶은 음악 1위로 꼽히기도 한 이 곡은 여전히 한여름만 되면 해변 가에 울려 퍼지는 쿨의 대표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 댄스 듀오! 강원래, 구준엽으로 이루어진 클론 역시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90년대 댄스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며 흥겨운 여름 노래, ‘쿵따리 샤바라’와 ‘도시 탈출’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춤까지 기억나네요!

악동 그룹 DJ DOC의 ‘여름이야기’ 또한 더위를 식히는 명곡 중 하나인데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재효 씨는 ‘여름이야기’를 듣고 있는 자신의 스트리밍 리스트를 공개하며,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글을 올리기도 했죠.

이처럼 가요계에는 각각의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어느새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2012년에 발매 돼, 봄만 되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어김없이 상위권을 차지하는데요.

그동안의 음원 수익이 수십억대인 것이 알려지면서 우스갯소리로 ‘벚꽃연금’이라는 말도 생겼다고 하네요. 부러워서 전 내년부터 안 들으려고요!

남자의 계절, 가을에는 역시 발라드의 황태자, 꿀성대! 가수 성시경 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성시경 씨의 대표곡, 거리에서는 대부분 감성이 깊어지는 가을에 큰 사랑을 받았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박효신 씨의 ‘눈의 꽃’ 또한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인데요.

<녹취> 박효신(가수) :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이었던 이 곡은 무려 십 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추위를 녹여줄 최고의 겨울 노래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계속될 무더위,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으면서 함께 이겨내 보실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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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24 0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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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정말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잖아요.

원더걸스만의 신나는 음악 또 듣고 싶네요.

쿨FM 개국 50주년,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목소리들도 기대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네, 지금도 물론 덥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곧 다가오는데요.

여름에 즐겨 찾는 팥빙수, 겨울에만 파는 붕어빵처럼 가요계에도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사랑받아왔죠.

사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엔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씨스타, AOA, 에이핑크 등이 잇따라 컴백하며 시작된 여름 가요계 걸그룹 전쟁!

특히 건강미를 자랑하는 그룹 씨스타는 ‘러빙 유’, ‘터치 마이 바디’ 등을 매해 여름 히트시켰는데요.

<녹취> 효린(가수) : “여름은 씨스타의 것이다. 뭔가 이런 정말 확실한 쐐기를 박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래서 이제는 진짜 여름하면, 여름은 씨스타의 것?”

신곡 ‘쉐이크 잇’을 통해 야심차게 돌아온 씨스타는 이제 대표적 여름 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 노래는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녹취> 김성수(가수) : “와우 여름이다!”

여름 노래라 하면 그룹 이름부터 시원한~ ‘쿨’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97년도에 발매된 쿨의 ‘해변의 여인’은 무더위에 지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노래죠.

여름휴가를 떠날 때 듣고 싶은 음악 1위로 꼽히기도 한 이 곡은 여전히 한여름만 되면 해변 가에 울려 퍼지는 쿨의 대표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 댄스 듀오! 강원래, 구준엽으로 이루어진 클론 역시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90년대 댄스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며 흥겨운 여름 노래, ‘쿵따리 샤바라’와 ‘도시 탈출’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춤까지 기억나네요!

악동 그룹 DJ DOC의 ‘여름이야기’ 또한 더위를 식히는 명곡 중 하나인데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재효 씨는 ‘여름이야기’를 듣고 있는 자신의 스트리밍 리스트를 공개하며,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글을 올리기도 했죠.

이처럼 가요계에는 각각의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어느새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2012년에 발매 돼, 봄만 되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어김없이 상위권을 차지하는데요.

그동안의 음원 수익이 수십억대인 것이 알려지면서 우스갯소리로 ‘벚꽃연금’이라는 말도 생겼다고 하네요. 부러워서 전 내년부터 안 들으려고요!

남자의 계절, 가을에는 역시 발라드의 황태자, 꿀성대! 가수 성시경 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성시경 씨의 대표곡, 거리에서는 대부분 감성이 깊어지는 가을에 큰 사랑을 받았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박효신 씨의 ‘눈의 꽃’ 또한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인데요.

<녹취> 박효신(가수) :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이었던 이 곡은 무려 십 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추위를 녹여줄 최고의 겨울 노래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계속될 무더위,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으면서 함께 이겨내 보실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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