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폭염 사망 740여 명 외

입력 2015.06.24 (19:15) 수정 2015.06.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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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섭씨 45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7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단식 기간인 라마단이 겹친데다 전력 부족으로 식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여성 관광객 뉴욕서 피습…‘증오 범죄’?

미국 뉴욕에서 관광을 하던 30대 한국 여성이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이 여성은 길을 가다 40대 흑인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팔을 다쳤는데, 경찰은 증오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덕혜옹주’ 복식 7점 반환

고종 황제의 고명 딸 덕혜옹주의 유품 가운데 복식 7점이 일본에 보관돼 있다가 오늘 우리나라에 반환됐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유품은 덕혜옹주가 남긴 치마와 저고리 등 조선왕실 복식 가운데 일부로 앞으로 국립고궁방물관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美 NSA, 프랑스 전·현직 대통령 감청”

미국 국가안보국, NSA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 3명을 감청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감청은 지난 2천 6년부터 6년 동안 이뤄졌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24년 억울한 옥살이 70억 원 보상

미국 뉴욕 시가 살인누명을 쓰고 25년 가까이 옥살이를 한 남성에게 625만 달러, 약 70억 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뉴욕시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된 조너선 플레밍 씨는 지난 1989년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무죄가 인정돼 석방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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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폭염 사망 740여 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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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24 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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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섭씨 45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7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단식 기간인 라마단이 겹친데다 전력 부족으로 식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여성 관광객 뉴욕서 피습…‘증오 범죄’?

미국 뉴욕에서 관광을 하던 30대 한국 여성이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이 여성은 길을 가다 40대 흑인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팔을 다쳤는데, 경찰은 증오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덕혜옹주’ 복식 7점 반환

고종 황제의 고명 딸 덕혜옹주의 유품 가운데 복식 7점이 일본에 보관돼 있다가 오늘 우리나라에 반환됐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유품은 덕혜옹주가 남긴 치마와 저고리 등 조선왕실 복식 가운데 일부로 앞으로 국립고궁방물관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美 NSA, 프랑스 전·현직 대통령 감청”

미국 국가안보국, NSA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 3명을 감청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감청은 지난 2천 6년부터 6년 동안 이뤄졌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24년 억울한 옥살이 70억 원 보상

미국 뉴욕 시가 살인누명을 쓰고 25년 가까이 옥살이를 한 남성에게 625만 달러, 약 70억 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뉴욕시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된 조너선 플레밍 씨는 지난 1989년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무죄가 인정돼 석방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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