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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씨 검찰 출석…‘성완종 특사 의혹’ 조사
입력 2015.06.24 (23:18) 수정 2015.06.25 (07:1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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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 사면 의혹과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씨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한 노건평 씨는, 2007년 12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노 씨의 고향 지인인 전 경남기업 임원 김 모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성 전 회장의 부탁으로 노 씨를 찾아가 특별사면을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 씨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사면 부탁을 받았으나 단호히 거절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 관련 비리로 유죄가 확정된 지 한 달여 만인 2007년 12월 31일, 특별사면됐는데, 당초 명단에 없다가 막판에 포함돼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오늘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대응책을 검토 중입니다.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이번 주말까지 출석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노건평 씨와 김한길, 이인제 두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성완종 리스트'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노건평 씨 검찰 출석…‘성완종 특사 의혹’ 조사
    • 입력 2015-06-24 23:19:34
    • 수정2015-06-25 07:13:54
    뉴스라인
<앵커 멘트>

고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 사면 의혹과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씨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한 노건평 씨는, 2007년 12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노 씨의 고향 지인인 전 경남기업 임원 김 모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성 전 회장의 부탁으로 노 씨를 찾아가 특별사면을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 씨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사면 부탁을 받았으나 단호히 거절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 관련 비리로 유죄가 확정된 지 한 달여 만인 2007년 12월 31일, 특별사면됐는데, 당초 명단에 없다가 막판에 포함돼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오늘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대응책을 검토 중입니다.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이번 주말까지 출석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노건평 씨와 김한길, 이인제 두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성완종 리스트'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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