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씽크탱크 보고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입력 2015.06.25 (07:10)
수정 2015.06.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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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CSIS 등 씽크탱크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핵능력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등 우방국들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막고 핵전쟁 도발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 이후인 2025년부터 2050년 사이 미국의 핵전략과 핵태세를 검토한 보고서입니다.
핵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무기 능력이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더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강화되고 있는 핵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콜비(전문가)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핵이 재배치돼 있을 때 핵전쟁 가능성은 훨씬 적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냉전 시기에는 한국에 배치된 수백기를 포함해서 아태지역에 3천기의 비전략 핵무기가 배치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을 안심시켜 자체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전진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탱크의 이번 핵보고서는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최악의 핵무기 경쟁상황을 경고하는 것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CSIS 등 씽크탱크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핵능력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등 우방국들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막고 핵전쟁 도발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 이후인 2025년부터 2050년 사이 미국의 핵전략과 핵태세를 검토한 보고서입니다.
핵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무기 능력이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더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강화되고 있는 핵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콜비(전문가)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핵이 재배치돼 있을 때 핵전쟁 가능성은 훨씬 적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냉전 시기에는 한국에 배치된 수백기를 포함해서 아태지역에 3천기의 비전략 핵무기가 배치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을 안심시켜 자체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전진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탱크의 이번 핵보고서는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최악의 핵무기 경쟁상황을 경고하는 것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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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씽크탱크 보고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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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5 07:11:52
- 수정2015-06-25 08:06:48
<앵커 멘트>
미국 CSIS 등 씽크탱크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핵능력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등 우방국들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막고 핵전쟁 도발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 이후인 2025년부터 2050년 사이 미국의 핵전략과 핵태세를 검토한 보고서입니다.
핵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무기 능력이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더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강화되고 있는 핵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콜비(전문가)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핵이 재배치돼 있을 때 핵전쟁 가능성은 훨씬 적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냉전 시기에는 한국에 배치된 수백기를 포함해서 아태지역에 3천기의 비전략 핵무기가 배치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을 안심시켜 자체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전진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탱크의 이번 핵보고서는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최악의 핵무기 경쟁상황을 경고하는 것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CSIS 등 씽크탱크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핵능력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등 우방국들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막고 핵전쟁 도발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 이후인 2025년부터 2050년 사이 미국의 핵전략과 핵태세를 검토한 보고서입니다.
핵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무기 능력이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더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강화되고 있는 핵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콜비(전문가)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핵이 재배치돼 있을 때 핵전쟁 가능성은 훨씬 적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냉전 시기에는 한국에 배치된 수백기를 포함해서 아태지역에 3천기의 비전략 핵무기가 배치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을 안심시켜 자체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전진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탱크의 이번 핵보고서는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최악의 핵무기 경쟁상황을 경고하는 것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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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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