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엑스포, 한식이 미래의 먹거리다

입력 2015.06.25 (09:48) 수정 2015.06.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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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년마다 열리는 공인 엑스포인 밀라노 엑스포가 미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발효 음식, 한식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습니다.

밀라노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래의 식량공급, 먹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밀라노 엑스포는 전세계 145개 나라가 함께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는 장입니다

우리나라는 발효 음식, 한식을 미래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보트 팔 등 첨단기법을 이용해 한식의 발효 과정을 보여주고, 대형 옹기와 옹기를 땅에 묻어 음식을 저장하는 한식의 지혜와 과학성을 통해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데이비드(캐나다) : "한국의 음식이 오랜 기간 저장 보관될 수 있다는 사실이 또한 매우 놀라왔습니다."

참가국중 9번째 규모인 한국관은 엑스포 공식사이트의 10대 볼거리로 선정됐고, 하루 평균 만 3천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쿠보(이탈리아) : "(한식은) 정말 환상적이고, 매우 맛있고, 그리고 매우 맵습니다."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치며 한국의 멋과 맛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녹취> 김종덕(문화부 장관) : "한식의 고급화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준비됐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는 발효 음식으로 한식 세계화에 나서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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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 엑스포, 한식이 미래의 먹거리다
    • 입력 2015-06-25 09:49:05
    • 수정2015-06-25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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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년마다 열리는 공인 엑스포인 밀라노 엑스포가 미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발효 음식, 한식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습니다.

밀라노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래의 식량공급, 먹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밀라노 엑스포는 전세계 145개 나라가 함께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는 장입니다

우리나라는 발효 음식, 한식을 미래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보트 팔 등 첨단기법을 이용해 한식의 발효 과정을 보여주고, 대형 옹기와 옹기를 땅에 묻어 음식을 저장하는 한식의 지혜와 과학성을 통해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데이비드(캐나다) : "한국의 음식이 오랜 기간 저장 보관될 수 있다는 사실이 또한 매우 놀라왔습니다."

참가국중 9번째 규모인 한국관은 엑스포 공식사이트의 10대 볼거리로 선정됐고, 하루 평균 만 3천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쿠보(이탈리아) : "(한식은) 정말 환상적이고, 매우 맛있고, 그리고 매우 맵습니다."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치며 한국의 멋과 맛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녹취> 김종덕(문화부 장관) : "한식의 고급화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준비됐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는 발효 음식으로 한식 세계화에 나서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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