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주를 실리콘 비치·스마트 관광지로”

입력 2015.06.26 (21:18) 수정 2015.06.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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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주를 일과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실리콘 비치'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 관광과 에너지 자립섬 사업 모델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를 갖춘 제주는 지난해 천 2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광지가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제주를 창업과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한국의 실리콘 비치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제주도와 전국, 나아가 동아시아 IT 기업 등 문화,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주체간 연결과 융합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 인력을 키우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제주가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너지 자립섬에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결합시킨 '추자도 시범사업'을 통해서 한국형 모델의 해외 수출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등 K-뷰티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주 전통시장을 찾아 첨단 기술과의 결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쇼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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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제주를 실리콘 비치·스마트 관광지로”
    • 입력 2015-06-26 21:19:24
    • 수정2015-06-26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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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주를 일과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실리콘 비치'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 관광과 에너지 자립섬 사업 모델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를 갖춘 제주는 지난해 천 2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광지가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제주를 창업과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한국의 실리콘 비치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제주도와 전국, 나아가 동아시아 IT 기업 등 문화,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주체간 연결과 융합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 인력을 키우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제주가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너지 자립섬에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결합시킨 '추자도 시범사업'을 통해서 한국형 모델의 해외 수출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등 K-뷰티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주 전통시장을 찾아 첨단 기술과의 결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쇼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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